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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ㅠ.ㅠ이쁜 우리 손나은ㅋㅋㅋ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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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히입이리아










































향후 계획살인 여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아리아스는 알렉산더가 자신을 들어 마룻바닥에 내동댕이치자 그가 총을 보관해 둔 옷장으로 뛰어가 총을 꺼내 '정당방위'로 발사했지만, 알렉산더를 찌른 기억은 없다는 이상한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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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스는 재판 선고 전까지 배심원들에게 자신이 독서클럽 활동을 시작했고, 암환자를 돕기 위한 가발만들기 사업에 머리카락을 기증했다며 사형을 면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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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들은 “법원이 고유정에게 사형선고까지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아리아스의 재판은 연일 방송과 신문의 주요 뉴스로 보도됐다. 이후 총을 사막에 내다버리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알리바이를 만드는 등 범죄 흔적을 지우려 노력했던 점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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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스는 결국 가석방 가능성을 없앤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A 변호사는 13일 오전 소속 법무법인 내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톡방에 글을 올리며 고유정 사건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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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성폭행하려고 해 이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살해하게 된 것'이라며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한 고유정의 주장과 매우 비슷하다. 앞서 판사 출신의 A 변호사는 지난달 9일 고유정 사건의 변론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동료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한 차례 사임계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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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씨의 변호인은 다음 재판에서 평소 피해자의 변태적인 성행위 등을 주장하면서 계속해서 여론을 선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씨 측의 주장과 우발적 살인과의 인과관계를 얼마나 허물 수 있을 지가 재판의 주요 쟁점이자 검찰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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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2차 공판은 9월 2일 오후 2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이에 검찰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의 잘못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고유정의 변호인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피해자 변호인도 “피고인의 변호인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방적인 진술을 다수 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는 점을 악용해서 터무니없는 진술을 한 부분에 대해 응당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유정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마치 고인을 아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이러한 주장은 인간으로서 할 도리가 아니다.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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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변호사는 이날 오전 소속 로펌이 쓰는 SNS 단톡방에 고유정 사건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 변호사는 "억울한 죄인을 후배 소개로 만나 별 비용 없이 소신껏 도우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법인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나름대로 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12일)는 제 개인에게만 화살이 날아오는 상황이었으리라 본다"며 "급기야 가족 중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분이 있어 소신을 완전히 꺾기로 했다"고 했다. 쓰러진 가족은 A 변호사의 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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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변호인으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형사사건에 관해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언론에서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그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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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과 여러모로 비슷하게 진행된 아리아스의 재판 결과는 어떠했을까. 검찰도 재판에서 심리학자를 내세워 아이아스에게 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이나 기억상실증을 발견하지 못했고, 그가 학대받았다는 증거도 찾을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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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아리아스는 지난 2008년 6월 남자친구 트래비스 알렉산더의 집에서 이별을 통보한 알렉산더를 흉기로 27차례 찌르고 총을 쏜 뒤 목까지 베는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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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보면 A 변호사는 "억울한 죄인을 후배의 소개로 만나 차비 외에는 별 비용 없이 소신껏 도우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법인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나름대로 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서 "어제(12일)는 제 개인 쪽으로만 화살이 날아오는 상황이었으리라 봅니다"라며 "급기야 가족 중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분이 계셔서 소신을 완전히 꺾기로 했다"고 적었다. A 변호사는 취재진에게도 "후배의 요청으로 무료로 진행하다 졸피뎀이 오히려 고유정에게서 나왔다는 증거를 보고 억울한 사정을 살펴보려 했지만,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소신을 꺾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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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변론까지 매우 유사한 성격을 띤다. 하지만 실제로 증명할 수 없는 일방적인 진술로 고인을 욕보였다는 비판과 함께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변호인의 변론이 '불난 집에 부채질 격'으로 여론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메이저놀이터
고유정은 새 변호인과 사건 발생 80일 만인 전날 열린 첫 공식 재판에서 피해자가 변태성욕자였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변호사 N씨는 공지문에서 "제가 변호인으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형사사건에 관하여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론에서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그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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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 범행임을 증명하기 위해 변호인이 내세운 전략이다. 이외에도 계획적 살인을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증거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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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변호사는 “저는 변호사로서 그 사명을 다해 피고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고 그 재판 속에서 이 사건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성실히 제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만일 이런 제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인 행위(예를 들면 명예훼손, 모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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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측 변호인 A씨는 13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피고인(고유정)이 처음부터 일관되게 성폭행 때문에 범행을 했다는 주장을 해왔는데, 관련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적인 사건이었다면 성폭행 과정은 어땠는지, 피의자의 진술이 맞는지부터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수사결과 만으론 수사기관이 일방적으로 성폭행 주장을 안 믿은 것”이라고 했다. 고유정 측이 기소 후 법정 밖에서 성폭행 수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그는 고유정의 변론을 맡은 것을 놓고는 “공판기록 봤더니 피고인이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며 “계획적인 살인으로 보기에도 허점이 있어 가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변호를 맡았다”고 했다. A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변호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형사(고유정)사건에 관하여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인 행위(명예훼손, 모욕 등)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앞서 A변호사는 지난 12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전남편의 강한 성욕을 강조하며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피해자 측에 돌리는 취지의 변론을 했다. 그는 법정에서 “숨진 강모(36)씨는 아들과의 면접교섭이 이뤄지는 동안 스킨십을 유도했다”며 “(살해된) 펜션으로 들어간 뒤에도 싱크대에 있던 피고인에게 다가가 갑자기 몸을 만지는 등 성폭행을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가 설거지를 하는 평화로운 전 아내의 뒷모습에서 옛날 추억을 떠올렸고, 자신의 무리한 성적 요구를 피고인이 거부하지 않았던 과거를 기대했던 것이 비극을 낳게 된 단초”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6년의 연애기간 내내 순결을 지켰다. 혼전순결을 지켜준 남편이 고마워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적이 없다”며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에도 사회생활을 하는 전남편을 배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변호사는 또 ‘뼈의 무게’ 등 고유정이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내용에 대해서는 “현남편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꼬리곰탕, 뼈 분리수거, 뼈 강도 등으로 연관검색 상 자연스럽게 검색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그녀의 검색어들은 연관검색어가 아니라 검색창에 직접 입력한 것”이라며 “사건 비극의 단초가 피해자의 행동(성폭행 시도)이라고 주장한 부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A변호사의 변론이 이어질 때마다 방청석에서는 “말도 안 된다’ ‘그만 읽어라’ 등 고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고유정은 재판이 끝난 후 호송차에 오르는 과정에서 재판을 지켜본 시민들에게 머리채를 잡히기도 했다. 한편 A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판사 출신 B변호사는 변론을 하려다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고유정에 대한 사건을 맡기로 했다는 사실이 일부 언론에 알려진 후 비판 여론이 들끓어서다. '고유정 사건' 변론을 재차 맡기로 했다가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판사 출신의 변호사가 결국 뜻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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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고유정 사건 변론을 맡기 위해 법무법인 금성의 탈퇴 절차를 진행 중이던 A 변호사가 사건을 맡지 않기로 했다. 소속 법무법인에서도 나오지 않기로 했다. A 변호사는 고유정 사건을 맡으면서 동료 변호사에게 피해가 갈까 봐 법무법인 탈퇴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법원에 선임계를 제출하기 전이었다. 다만 12일 고유정 사건 1차 공판의 변론을 맡았던 B 변호사는 계속 재판에 참여하기로 했다. B 변호사는 1차 공판에 앞서 A 변호사가 고용한 개인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다. A 변호사가 고유정 사건 변론을 포기한 배경에는 극심한 비판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사건을 다시 맡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고, 1차 공판을 거치면서 비판의 화살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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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 역시 검찰조사에서 '기억이 파편화돼 일체의 진술을 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면서도 전남편을 살해한 뒤 혈흔을 청소하고, 두 차례에 걸쳐 시신을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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