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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 사이트 '노노재팬'에서 일본 기저귀 대체품으로 추천하고 있는 하기스는 전월 대비 44%, 전년 대비는 73.6%나 매출이 늘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런 뜻깊은 해에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물었다.

안전놀이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필리핀의 한 도시에 위안부 소녀상을 만들어놨더니 포클레인으로 파서 없앴을 정도로 일본 정부의 압력이 거세다”라며 “일본이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없애려고 하는 수작”이라고 지적했다.

안전놀이터 일본의 수출규제가 촉발한 일본 제품과 여행 보이콧의 여파가 여행, 주류, 의류업계를 넘어 생활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한 대형 유통업체가 집계한 지난달 매출을 보면 일본계 생활용품업체 라이온코리아의 주력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본의 경제제재로 시작된 불매운동 열풍과 곧 다가올 광복절(15일)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국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오픈마켓까지 애국 마케팅에 동참한 가운데, 발 빠르게 움직인 일부 업체는 애국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안전놀이터 기저귀 같은 육아용품의 경우 한번 아기에게 맞는 브랜드를 고르면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불매운동이 장기화하면서 대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불매 대상 제품을 업데이트하는가 하면, 바코드로 일본 제품을 확인하는 방법 등도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B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역사를 왜곡했다. B 패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거냐? 아니지 않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DHC는 3년 전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의 발언으로 극우 성향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요시아키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비 일본인은 필요 없으니 모국으로 돌아가라”며,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인을 언급했다.

한 일본 기저귀 브랜드 매출은 한달 사이 2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 교수는 이 부분에 대해 일본 라멘집 사장에게 받은 메시지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한 일본 라멘집 사장이 연락을 줬는데, 불매 운동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매출이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무조건 일본 것이라고 사지 않는 게 아니라, 라이선스 비용을 일본에 주는 상품 등을 사지 않는 현명한 불매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전놀이터 품목별로는 라이온코리아에서 판매하는 한 주방세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8%, 한 달 전에 비해서는 35.7% 감소했습니다. 11번가에서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일본 브랜드인 군 기저귀 거래액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33%, 전년 동기보다 48% 줄었다.

A 패널은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답했다. 안전놀이터 일본 맥주와 유니클로 등 일본 의류 브랜드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은 이제 육아용품과 취미생활 용품으로까지 반경을 넓혔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육아용품에서도 일본산 기저귀군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전달보다는 26.8% 감소했습니다. 국내 한 생활용품업체 관계자는 "일제 불매운동에 비해 국내업체가 아직 반사이익을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향후 사태 전개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안전놀이터 여성을 비하한 화장품 제조사 ‘한국콜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효과적인 한국콜마 불매운동’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 정도로 소비자 분노가 치솟고 있다.

안전놀이터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방송에 출연한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홍국선 회장은 “모든 임원들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데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진료에 다소간의 불편이 있더라도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치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불매 운동에 대해 “과거 몇몇 시민단체가 주도했던 운동과 달리 이번에는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서 진행되는 운동”이라며 “자신의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불매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상에서는 제품 바코드 등으로 일본 제품을 구별하는 방법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은 물론 불매 운동 관련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0일 JT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DHC 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들은 한국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DHC의 자회사인 인터넷방송 ‘DHC테레비’의 시사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면서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비아냥 거리는 출연자의 발언을 내보냈다.

안전놀이터 일본의 수출규제가 촉발한 일본 제품 및 여행 보이콧의 여파가 여행과 주류는 물론, 의류업계를 넘어 생활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불매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일본 볼펜을 국산 볼펜으로 바꾸는 등 작은 일부터 찾아서 행동하고, 그런 모습을 SNS 등에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그 결과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쇼핑몰 검색창에서 일본 제품을 검색해보는 빈도도 현저히 줄고 있다. 일본 여행 시 필수 구매품으로 꼽히기도 했던 동전 파스(-19%)와 필기구 브랜드 제트 스트림(-23%), 육아용품 브랜드인 릿첼(-19%)과 콤비(-24%) 등도 검색 횟수가 일제히 감소했다.

포도 모양에 독특한 식감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품절 사태까지 빚었던 쿄호젤리는 50%, 손 세정제 아이깨끗해는 46%, 의류 브랜드 데상트는 34% 검색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