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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적금 이자 2배' 오늘 진행…응모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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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닷컴] 카카오뱅크가 '26주적금 이자 2배' 이벤트를 24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24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종일) 신규 개설한 26주적금해 대해 '이자 2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에 26주적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이 가능하나, 이벤트 기간 내 26주적금을 2개 이상 가입한 경우 최초에 개설된 건에 대해서만 혜택이 제공된다.

26주적금 만기달성시 자동이체된 금액에 대해 이자만큼 캐시백이 지급된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26주 적금'을 개설하면 이자 2배 혜택을 받을 수있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이자 2배' 이벤트는 1000만 고객 달성 기념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천만위크 이벤트'의 일환이다.

카카오뱅크 '천만위크'에서는 ▲22일 '연 5% 특별판매 정기예금' ▲23일 '체크카드 결제 시 CGV 영화관람권' ▲24일 '26주 적금 이자 2배' ▲25일 '해외송금 비용 완전 무료' ▲26일 '간편 이체하면 '나이키맥스' 추첨 증정 ▲26일~27일 '카카오페이지 영화/웹툰/소설 마음껏 보기·카카오헤어샵 헤어컷 300원·카카오 T택시 요금 걱정 끝·카카오톡 아이스크림 선물 시 나도 하나 더, '카카오 이모티콘' 득템 등의 혜택 중 하루 당 1개씩 선택 등이 각각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뱅크 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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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혐의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이상민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저에 대한 고소 건으로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먼저 저는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상민은 고소 건의 경위에 대해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저는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 등 광고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고 사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그러나 고소인 측은 오히려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저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소인 측은 형사고소로 저를 압박하여 정당하게 취득한 광고모델료를 반환받고자 하나, 저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확실히 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인 저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허무맹랑한 고소 건으로 저 역시 당황스럽지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약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상민은 A씨로부터 12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상민이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 대출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A씨에게 4억원을 받아갔으며,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A씨의 회사를 홍보해주겠다며 홍보비(모델료) 명목으로 8억7000만원을 더 받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운영하던 회사의 직원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채무도 변제하지 못해 2016년 사기, 배임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리더로 데뷔해 성공가도를 달렸다. 2000년대 사업 실패와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69억원의 채무를 졌다. 이상민은 13년동안 채무자들에게 적게라도 계속 돈을 갚아오면서 최근 채무를 모두 변제했다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이상민의 진정성이 통하며 '궁상민'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현재 SBS TV '미운우리새끼', JTBC TV '아는형님'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된 이상민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힌 공식 입장 전문이다.

오늘 저에 대한 고소 건으로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먼저 저는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임을 밝힙니다.

실체적 진실은 수사기관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겠지만,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위 고소 건의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저는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광고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소인 측은 오히려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 입니다.

저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원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합니다.

고소인 측은 형사고소로 저를 압박하여 정당하게 취득한 광고모델료를 반환받고자 하나, 저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인 저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허무맹랑한 고소 건으로 저 역시 당황스럽지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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