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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애국지사 허위 선생 후손 만나 '하나된 조국'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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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 "통일이 돼야 진정한 독립운동의 완성…우리 역사 기억해달라"

이총리 "꿈꾸던 독립 조국은 갈라진 조국 아니야…하나 되도록 노력"

독립유공자 후손 만나는 이낙연 총리(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오리온호텔에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가족들을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 세르게이, 허 블라디슬라브, 이 총리,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2019.7.18 kimsdoo@yna.co.kr

(비슈케크=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현지시간)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였던 애국지사 왕산(旺山) 허위(許蔿·1855∼1908) 선생의 후손들을 만났다.

키르기스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수도 비슈케크 시내 호텔에서 허위 선생의 손자들을 초청해 만남을 가졌다.

허위 선생은 1908년 의병투쟁으로 일제에 의해 사형을 당한 독립운동의 선구자다.

정부는 허위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독립 유공 최고훈장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고, 서울시는 1966년 선생이 진격한 길을 따라 청량리에서 동대문까지 3.3㎞ 구간을 왕산로로 제정했다.

허위 선생의 형제와 많은 후손도 조국의 해방을 위해 항일 무장투쟁을 하다 희생됐다. 남은 일가들은 불행하게도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해방된 조국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 총리는 "할아버지(허위 선생)께서 서대문형무소에서 가장 먼저 사형을 당하신 애국지사 중의 애국지사"라며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그나마 해방을 맞고 이만큼이나 살게 됐는데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고 있지 못해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허위 선생의 4남인 고(故) 허국 씨의 아들 허 게오르기(75) 씨는 "어렵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따뜻한 친구처럼 맞아줘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기억하지 못하는데 후손들이 허위 선생 같은 영웅이 계셨다는 것과 우리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가산을 탕진하고 가족이 희생되면서도 독립운동을 하신 가문들이 계시다. 그런 가문들에 대해 대한민국은 큰 빚을 진 것"이라며 "저희의 크나큰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립유공자도 더 많이 찾고 모시고, 후대에 알리고 기억하게 하는 일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만나는 이낙연 총리(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오리온호텔에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을 초청해 대화하고 있다. 2019.7.18 kimsdoo@yna.co.kr

이 총리와 허위 선생의 후손들은 한반도 평화, 나아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 총리는 "할아버님(허위 선생)께서 꿈꾸시던 독립 조국은 갈라진 조국은 아니었을 텐데 후손이 못나서 갈라져 있습니다만 일단 평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세대가 아니면 다음 세대라도 꼭 하나가 되도록 그 기반이라도 닦아 놓는 것이 저희 세대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허 씨는 "중앙아시아의 모든 고려인은 조국의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며 "독일 같은 방식으로 한국이 통일될 수 있을지 잘 모르지만,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조상이 바라던 하나의 나라가 빨리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허 씨의 동생 허 블라디슬라브(68) 씨 역시 "통일이 돼야만 진정으로 독립운동이 끝을 맺는 것"이라며 "아직은 여전히 독립운동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말씀 주신대로 독일처럼 되면 최선이다. 어느 경우에나 평화적 방법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위 선생의 후손들에게 "가족 전체가 가까운 시일 내에 꼭 한번 오시면 제가 저녁 한번 모시겠다"며 초청했다.

이 총리는 이어 열린 동포·고려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허위 선생의 후손들을 언급하며 "그런 분들의 후손을 보살피지 못하고 객지에서 뵙는 것이…. 참으로 가슴이 메인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실제로 목이 메인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이제까지 해야 할 바를 충실히 못 했다는 자책을 갖는다"며 "허위 선생께서 꿈꾸셨던 완벽하게 독립된 조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 총리는 고려인 동포 참석자들에게도 "참 어려운 세월을 이기시고 후손들을 낳아 조국의 문화와 정신을 지켜주시고 이제는 키르기스스탄의 당당한 국민으로서 역할을 하시는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에는 82년 전 고려인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게 된 고려인들의 후손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총리와 대화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18일(현지시간) 기르기스스탄 수도인 비슈케크시의 오리온호텔에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손자인 허 게오르기 씨와 후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허 세르게이, 허 블라디슬라브, 허 게오르기, 허 블라디미르. 2019.7.18 kimsdoo@yna.co.kr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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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분쟁 여파 상승세 꺾여…수출中企 6.3만개로 소폭 상승
화장품·반도체서 고전…"日수출규제 정책지원 노력"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품목별 수출 실적(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올해 2분기를 포함해 상반기 누적 중소기업 수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 무역보복이 가시화되는 하반기 실적도 밝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267억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510억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중소기업 수출하락은 미중 무역분쟁에 신흥시장 부진이 겹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에서 수출액이 7.3% 감소했고, 인도와 태국 등에서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미국 시장의 경우 2분기 수출 31억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소폭 실적이 증가했다. 제조업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산 완성차 판매 호조와 전기차 투자 확대 등으로 제조업 지수 악영향을 상쇄했다. 베트남(6.6%↑)과 러시아(9.8%↑) 시장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흥시장인 인도에서는 국내 대기업의 스마트폰 생산으로 반도체 수출은 176.7% 증가했지만, 지난해 스마트시티 건설로 인한 기타기계류(65.5%↓)의 수출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선 4.6% 감소했다. 태국 시장에서도 반도체(49.9%↑)는 선전했지만 주력 수출품인 해조류(43.9%↓) 수출에서 고전했다.

특히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우 주력 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16.0%↓)과 평판DP제조용장비(10.6%↓), 계측제어분석기(11.6%↓) 등 수출이 부진하며 전체적으로 수출액이 3.0%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상위 10개 주력 수출품목 중 2분기 Δ플라스틱(5.8%↑) Δ반도체제조용장비(11.0%↑) Δ기타기계류(15.0%↑) Δ철강판(6.7%↑) Δ전자응용기기(8.5%↑) 등 5개 품목 실적은 증가했지만 Δ화장품(14.2%↓) Δ자동차부품(1.1%↓) Δ합성수지(11.0%↓) Δ계측제어분석기(8.7%↓) Δ반도체(8.1%↓) 등 5개 품목은 실적이 감소했다.

2분기 수출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9.2%를 차지했다. 대기업은 63.4%, 중견기업은 17.2%를 각각 책임졌다. 수출 중소기업의 숫자는 2분기 기준 6만3333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903개사(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영선 장관은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 등으로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수출품목 규제 등 대외여건 악화로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여건이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중기부는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밀착관리는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2개 지방 수출지원센터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2080억원) 및 '문제해결형 컨설팅'을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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