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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소년미래재단, 국내 교류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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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경북 지역 200여 명 대상··청소년정책 발굴 제안

[광주CBS 김형로 기자]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2018년 국내 교류캠프 운영 (사진=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제공)(재)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청소년활동 진흥센터는 11월까지 5개월간 서울, 경기, 경북 지역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내교류캠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26일 경북교류캠프를 시작으로, 29~31일 경기교류캠프, 11월 5~7일 서울교류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당 참석 인원은 70여 명이다.

교류캠프는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것으로, 전남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산강 황포돛배, 곡성 레일바이크, 전남특색 농촌체험, 천문대 별자리 등을 관람하고, 관계 형성놀이, 모험 챌린지, 안전·인권 모둠별 정책과제 발굴 토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경기교류캠프는 전남과 경기지역 청소년참여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탐방과 함께 안전과 인권 분야 정책과제 모둠별 발굴 토의를 해 지역 청소년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내교류캠프는 초청 일정이 마무리되면 다른 지역에 방문하는 일정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기획운영팀(061-280-9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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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올해 첫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인 '배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했다. 중남부 일대가 폭우의 영향권에 들면서 홍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날 오후 5시 허리케인 '배리'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서쪽으로 125마일 떨어진 인트라코스탈시티 인근 해안에 상륙했으며 최고 풍속이 시간당 65마일(105km)이라고 밝혔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상륙으로 최고 25인치(64cm)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풍속이 최대 75마일을 기록해 1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던 배리는 현재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약해진 상태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 소멸되기 전까지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면서 미 중남부지역에 홍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루이지애나주 중서부 지역부터 미시시피, 아칸소, 미주리까지 중남부 일대가 폭우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루이지애나주 일대에는 25~50c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뉴올리언스의 공항은 폐쇄됐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배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강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면서 "멕시코만 해안지대에 폭넓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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