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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통장, 오늘(21일) 마감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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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혜림 기자] /사진=경기도 청년통장'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접수가 21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경기도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000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작성한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업로드 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2000명이며 선정자는 오는 8월 5일 발표된다.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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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사건사고 그래픽. (사진= 뉴시스DB) photo@newsis.com【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해덕진)는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오전 2시35분께 전북 군산 시내 한 아파트에서 아내 B(45)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경제적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B씨가 "돈도 못 벌어다 주면서 무슨 말이 많냐"고 말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관이 출동하자 흉기로 위협하는 등 강하게 저항하다 이내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제압돼 체포됐다.

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다"라며 "아내를 여러 차례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피고인의 반인륜적인 범행은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 후 112에 신고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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