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강화유리를 바꿔보자.
본문
현재 제가 사용중인 케이스는 브라보텍 S810입니다. (rgb 갬성) 첫 출시했을 때 할인하길래 바로 지름추했습니다.
링크 :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532222&banner_check=naver&NaPm=ct%3Djub8htds%7Cci%3Da991bf10c88253c8bf563f730669576481dd4cc9%7Ctr%3Dslsl%7Csn%3D116863%7Chk%3D0b0491d49827c38dedbce5483c08b1a4c1b32ea8
보다시피 측면과 전면이 강화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강화유리다 보니 쿨링면에서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 매쉬소재로 바꿔보겠습니다.
재료는 아크릴판, 방충망, 양면테이프, 가위 또는 칼입니다. 간단합니다.
아크릴판은 인터넷에서 주문제작 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서 했습니다. 직접 치수 작성하고 캐드파일도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방충망도 인터넷에서 많이 팔고있습니다. 저는 [화이바글라스 미세망]으로 했습니다.
딱히 할 건 없고 방충망을 아크릴판 크기에 맞춰서 자르시면 됩니다.
아크릴판 한쪽면에는 양면테이프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간-단.
반대쪽은 순간접착제로 고정시켜줬습니다. 안해도 상관은 없는데 안하면 너무 흐물거립니다. 방충망이 약간 거즈같이 흐물합니다.
측면도 똑같이 해줍시다.
완-성.
테두리에 검정테이프로 테이핑하니까 훨씬 있어보입니다. 근데 잘 안붙습니다.
이제 케이스에 강화유리를 제거하고 새로 만든 걸로 바꿔줍니다. 딱 맞게 장착되었습니다.
짜-잔
★후기★
기분 탓인지 모르겠으나 온도가 확실히 내려간 것 같습니다.
전(강화유리)에는 그래픽카드 온도가 아이들시 30도 넘었는데
후(매쉬소재)에는 26~27도입니다. CPU 온도도 3~4도 정도 내려갔습니다.
이제 여름에 모기하고 날벌레들한테 어떻게 당할지 걱정입니다.
솔직히 이쁜건 강화유리가 RGB 비춰서 이쁩니다.
(포텐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