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이브닝] 펩 과르디올라는 시티의 신성 필 포든이 스터리지의 전철을 밟게 두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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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터리지는 2009년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필 포든은 카디프를 2-0으로 이겼던 맨체스터 시티의 최근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으며, 이것은 2008년 1월에
있었던 대니얼 스터리지 이후 시티의 최연소 영국 선수의 선발 출전 기록입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는 필 포든이 2009년 클럽을 떠나기 전 가장 유망한 유소년으로 촉망받던 대니얼 스터리지의 전철을 밟게 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터리지는 포든처럼, 13세의 나이로 시티의 아카데미에 합류하여 곧바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낸 이후 최정상의 선수로 성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스터리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시티의 순위와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07/08 시즌 스터리지는 FA유스컵과 FA컵, 프리미어 리그에서 같은 시즌에 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였고 필 포든의 1군 발탁은 위와 유사한 인상을 줍니다.
포든은 자기 자신의 기록을 깸은 물론 시티의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 역시 깼으며 스터리지와 포든 사이의 유사성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스터리지가 돋보였던 시즌 이후 그는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젊은 선수에 뽑혔지만 그 해 여름 1군으로 올라가지 못했고 더 높은 주급을 요구했던 탓에, 자유계약으로 첼시로 떠나야 했습니다.
Soccer AM과의 인터뷰에서, 스터리지는 첼시를 떠나는 본인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들은(시티의 팬) 내가 돈 때문에 떠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시티에서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 느껴떠났던 것입니다."
"그들은 당시 많은 중앙 공격수를 영입했습니다. 저는 제 포지션에서 7-8명의 선수와 경쟁을 했어야 했고,
저는 클럽에서 제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스터리지는 본인이 느끼기에 자신이 뛸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뛰어 넘어야 할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너무 많다고 느꼈고, 이것은 포든이 처한 상황의 연장선이 될 수 있습니다. 포든이 비록 과르디올라에게서 기회를 충분히 받았지만, 그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그는 확실히 그라운드 위에 더 자주 서기를 바랄 것입니다.
다가오는 시즌에 과르디올라는 반드시 포든이 성장함에 따라 그가 클럽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스터리지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그에게 적합한 자리를 찾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 첫 전문 번역인데 제대로 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pep-guardiola-cant-allow-man-16095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