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어벤져의 가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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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솔져 후보’를 두고
필립스 대령과 어스킨 박사가 논쟁하던 도중
(어스킨이 선택한 스티브 같은 말라깽이는 부적합하다는 필립스)
필립스는 전쟁에서 이기려면 배짱이 필요하다며 훈련장에 수류탄을 던짐
이때 다른 힘쎄고 체격 좋은 병사들이 모두 도망치는데
스티브는 고민조차 하지 않고 수류탄을 자기 몸으로 감싸며
“모두 도망쳐!”
라고 외침
알고보니 수류탄은 훈련용으로 터지지 않는 수류탄
어스킨 박사가 그를 슈퍼솔져로 선택한 이유였다.
그는 슈퍼히어로가 되기 전 이미 히어로였기 때문이다.
퍼스트 어벤져는 사실 슈퍼히어로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그냥 히어로 스티브 로저스의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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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캡틴 아메리카를 따르지 않을거야.
싸움에서 도망칠줄 모르는 브루클린의 멍청이를 따를거야.”
-스티브 로저스의 절친, 반즈 버키, 퍼스트 어벤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