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거쳐간 외국인- 킹갓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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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성적얘기 하면 바로 블라박습니다.
- 질문안받습니다. 귀찮;; 알고있는거면 시간날때 하고
산토스
Natanael de Sousa Santos Júnior
2010~2012
FW
갑분수(갑자기 분위기 수원레전드)
수원놈들이 아무리 우겨봤자 제주레전드다. 하지만 산토스 이짜식 제주를 그 전팀이라고만 언급하더라...
제주에서 3시즌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하고 중국(우한)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한채 폭망하면서 수원으로 K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이후 2014년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게되고 수원삼성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어쩌다보니 수원레전드가 됐다... 2017년 시즌 종료 후 브라질리그 사페코엔시로 이적했지만 경기는 2경기에 불과했고 현재는 무직상태이다.
자일
Jair Eduardo Brito da Silva
2011~2012
FW
사고뭉치 윙어
2011년 제주로 이적한 자일은 소통문제로 문제를 일으키며 브라질로 무단복귀했다. 그러자 제주유나이티드 에서는 임의탈퇴 처리를 했고 2012년 자일은 다시 합의를 보고 팀에 합류했다. 이후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일본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거기서도 문제를 일으키며 방황하다가 2016년 전남으로 오면서 K리그 복귀를 하게 된다. 전남으로 온 자일은 2017시즌 1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강제잔류 시키고난 후 옌벤으로 이적했지만 한골도 기록하지 못한채 방출되었다.
페드로
Pedro Bispo Moreira Júnior
2013
FW
불같이 나타나 불같이 사라진 남자
2013시즌 제주유나이티드로 온 페드로는 17골을 기록하며 김신욱과 득점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비셀고베로 이적하면서 한시즌도 뛰지 않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가시마 엔틀러스,우한 등에서 뛰었지만 한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에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을 꺾었다.
까랑가
Luiz Fernando da Silva Monte
2015~2016.06
FW
제2의 그라피테가 될 수도 있었지만...
2015년 브라질 2부리그에서 건너왔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적응을 하지 못했고 16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16시즌에도 마찬가지로 부진하면서 브라질 2부리그로 임대를 가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를 선택한 이유는 계약종료 이후 불가리아 리그 소피아에서 24경기 23골 8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리게앙 마르세유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났지만 중국 허난젠예로 이적하였다...
http://www.mercato365.com/l1-marseille-piste-fernando-karanga-cska-sofia-7414954.html
로페즈
Ricardo Lopes Pereira
2015
FW
얘도 어쩌다보니 전북 레전드...
2015년 브라질 4부리그 글루브 fc에서 임대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4부리그에서 왔기에 까랑가 보다는 기대가 덜했지만 33경기 11골1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이후 임대복귀하자마 전북현대에서 영입하며 현재 전북 핵심자원으로 뛰고있고 2016,2018년에는 K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얘도 어쩌다보니 전북레전드네...
마르셀로
Marcelo Aparecido Toscano
FW
2016~2017.06
탐욕만큼 실력있는 선수
2015시즌 브라질 2부리그에서 14골11도움으로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킨 마르셀로는 2016년 제주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다. 2016시즌 이적 첫해 부터 11골 9고움을 기록하며 K리그 최다 득점기록을 갈아치우는데 앞장섰다. 시즌 종료이후 브라질로 돌아가려했지만 조성환 감독이 직접 브라질까지 찾아서 부탁하면서 1년 연장을 하게된다. 2017년 12경기 6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팀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일본 오미야로 이적을 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득점하지 못한채 브라질로 돌아갔다.
마그노
Magno Damasceno Santos da Cruz
2017~
FW
빠박이 헤헤
2017년 제주로 이적한 마그노는 개막전 인천전 부터 골을 기록하며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다. 32경기 13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마그노는 시즌 중반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FC로 이적하려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면서 팀에 잔류하게 된다. 이후 지난 시즌에도 8골을 기록하며 찌아구와 함께 팀내 최다 득점자이긴 하지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