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급박해진 모리뉴 모시기 경쟁, "완벽한 감독...빨리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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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영입을 두고 불이 붙었다.
지난 1월부터 인터 밀란 부임설이 꾸준히 등장하는 가운데, 스페인 ‘아스’와 ‘스카이 이탈리아’는 지난 5일 “모리뉴 감독이 2019/20시즌 감독직 복귀를 밝힌 가운데, 대리인이 AS 로마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팀 모두 능력 있는 감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터 밀란은 AC 밀란, 유벤투스에 세리에A 왕좌를 내준 뒤 8시즌 연속 탈환에 실패하고 있고, AS 로마는 이번 시즌 리그 6위에 머무르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과거 인터 밀란 지휘봉을 잡고 트레블을 달성했던 모리뉴 감독에게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