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메수트 외질 : 제 임무는 피치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겁니다.
본문
https://www.arsenal.com/news/my-work-give-everything-pitch
월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챔스 티켓을 두고 경쟁 중인 우리에게 기념비적인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해 우리는 닭집을 제끼고 3위에 등극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전쯤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10점이나 뒤쳐져 있었지만, 지금은 2점 앞서고 있습니다.
이제 프리미어 리그는 7경기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홈에서 존나 황홀한 경기력을 보여준 메수트 외질은 팀이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는 퀄리티를 갖췄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경기 후 외질이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을 봅시다.
경기력에 대해
존나 행복해요. 오늘 우리의 목표는 승점 3점을 따는 거였고, 우린 존나 잘 경기를 잘 치뤘습니다. 팀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해고 싶네요. 위 아 베뤼 해피.
다시 경기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시즌 초 겪었던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제 임무는 오늘처럼 피치에다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겁니다. 저는 그저 팀 동료들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에요. 오늘 경기는 저뿐만이 아니라 팀적으로 하나가 되어 잘 플레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팀워크죠. 앞서 말했듯이 팀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어요. 전 이제 우리가 3위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오늘 경기를 오래 기다렸어요. 이제 집에가서 편히 쉴 수 있겠네요.
토트넘보다 윗 순위에 등극했는데
우리의 목표는 TOP 4 이내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겁니다. 물론 우리가 토트넘보다 윗 순위에 올라선건 존나 기쁩니다. 항상 그들과 엄청난 경쟁을 펼치거든요. 우리가 오늘처럼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승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은 경기에서 모든 승점을 챙겨서 시즌이 끝날 때 TOP 4 안쪽으로 마무리하고 싶네요.
오역 의역 有
p.s )
이 자리를 빌어 아까 캐러거 평론 글에서 쌉지랄을 떨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원래는 한 분 한 분께 최대한 빠르게 쪽지보내고 있었는데, 도배 관련 차단을 먹어서 중간에 끊겼습니다..
(지금도 천천히 보내고 있었습니다만.. 더 보냈다간 더 긴 시간 차단당할 것 같아 그만두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제가 특정 사건 이후 리버풀에 대한 악감정을 품고 있어서 캐러거가 당연히 할 수도 있는 말에 대해 과민 반응을 했습니다.
자연발화하면서 리버풀 팬들, 그리고 해당글 번역자 분과 해당글을 읽은 펨코유저분들 모두에게 폐를 끼쳤습니다.
다시 한 번 대가리 박고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