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요시다, "사우디 거액 제안 거절…돈을 위해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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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좋은 활약을, 때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요시다는 2012년부터 EPL서 뛰고 있다. 무려 7년 간 EPL이라는 최정상급 무대에서 살아남아 있는 것. 요시다는 이후에도 최고 레벨에서의 경쟁을 이어가고 싶은 뜻을 드러냈다.
6일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요시다는 "나는 돈을 위해 축구하지 않는다. 돈은 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지난 여름만 하더라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제안이 왔다. 하지만 난 이 곳에 남았다"고 밝혔다.
명예 뿐만 아니라 사우스햄튼이라는 팀 자체도 그의 이적을 막는 요소였다. 요시다는 "이 곳에는 너무 좋은 친구들이 있다. 타 EPL 클럽에서 더 좋은 계약을 제의해도 난 여기 남을 것 같다. 이 곳에서 내 아름다운 경력을 끝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사우스햄튼에 헌신한 켈빈 데이비스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 여기 오래 남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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