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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 등에 따르면 코링크PE는 조 후보자 배우자 정경심씨(57)와 처남 정모씨(56) 등의 블루코어밸류업1호 펀드(블루코어) 투자금 14억원의 대부분인 13억8500만원과 전환사채(CB) 10억원을 2017년 8월 웰스씨앤티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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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방어' 민주당 "총장 직인 관리 소홀했을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갑작스럽게 부상한 '동양대 총장상'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 방어 중이다.
이어 "이번 청문회는 그간 후보자 청문회와 성격이 다르다"라며 "도덕성‧위법성‧전문성 등 자질 검증은 이미 끝났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내일 청문회는 조 후보자의 위법‧위선‧위헌을 총정리해서 국민들에게 생중계로 보여드리는 '사퇴 선고 청문회'"라며 "조국 후보자에 대한 역사적 심판의 국민 법정"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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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직계 제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이 조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 교수는 자신이 센터장으로 있던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딸 조모씨(28)가 봉사활동을 하게 하고 허위로 총장 표창장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정 교수가 동양대 측에 "딸의 표창장이 정상적으로 발급됐다는 반박 보도자료를 내 달라"고 압력을 가한 정황이 알려지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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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체적으로 "제가 확인해보니까 지역에서 어린이들 글짓기 대회를 할 때도, 총장상이나 표창장이 나가는데 그중에서 총장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총장의 직인을 찍어서 나가는 총장 표창들이 있었다고 한다, 직원들이 관리하는 게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건 기록이 따로 남아있지 않다, 약간 직인 관리가 소홀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토사이트‘이번 사태는 편법을 이용한 부정입시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94%가 ‘부정입시가 맞다’, 2.2%가 ‘부정입시가 아니다’, 3.8%가 ‘잘모르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단순히 투자사 직원과 고객의 관계로 표현했지만, 펀드에 직·간접적으로 얽힌 인물이 모두 친족 관계여서 '가족 펀드'란 정황이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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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일이 가능했던 것은 조씨가 당초 웰스씨앤티에 자금을 투자한 후 이 돈을 관리할 법인통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언제부터인가 조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이상하던 중 지난 8월 초쯤 이 같은 통장을 다시 발급받아 내역을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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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영해 동양대 총장이 이날 새벽 검찰 조사를 받고 나와 "(표창장은) 내가 준 게 아니다. 정 교수가 나한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는 부분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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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해 문제의 표창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2012년과 2014년의 시간적 간극을 들어 반박했다.
서울대 로스쿨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명서 작성 여부 투표에는 73.2%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84%의 학생이 성명서 채택에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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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또한 "논문 제1저자 논란도 모자라 표창장 위조‧인턴 공문서 위조 등 정말 국민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위조 정황이 나왔다, 조국 사태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며 '동양대 총장상' 의혹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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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조 후보자 딸에게 총장 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는지, 어떤 경위로 대장에 기록도 없이 직인이 사용됐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동양대 총장 명의로 받은 표창장에 애초 존재하지 않는 일련번호가 부여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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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일각에선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정치 성향'에 대한 불신을 표하기도 한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월 23일 최 총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교회언론회가 낸 논평 제목이 '조국 후보자님, 조국을 위해서, 조국하시죠!'였다, 이는 <크리스찬 투데이> 등을 통해 보도됐는데, (최 총장은) 조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분명한 의사를 표명했던 분"이라며 "조심스럽긴 하지만 (검찰 조사 후) 발언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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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사모펀드에 10억 원 넘게 출자하면서 별도의 자문을 받았다는 '투자 전문가'는 조 후보자의 외조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96%가 ‘해당논문을 철회시켜야 한다’, 2.5%가 ‘논문이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1%가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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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는 또, 5촌 조카 조 모 씨를 통해 문제의 사모펀드에 가입한 이유로 "집 안에 주식 전문가는 그 친구 한 명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역시 거짓말이 된 셈입니다.
유 이사장은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여권인사 A씨가 저를 말하는지는 모르겠다. 제가 아닐 거라고 전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하면 조 후보자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제안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최 총장을 잘 안다. 예전에 저를 교수로 초빙한 적이 있지만 사양했고 동양대에 강연이나 교양강좌도 간 적이 있다”며 “그래서 동양대에서 나간 것이 총장상인지 표창인지, 기록이 남아있는지, 봉사활동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사실관계를 여쭤본 것”이라고 거듭 부정한 압박이 아님을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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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유 이사장 및 여당 의원이 동양대 총장과 통화했다는 것과 관련해서 “결국 다 문제가 될 것”이라며 “정당하지 못한 행위들에 대해 국민앞에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당 의원들이 동양대 총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 압박했다고 한다”며 “당은 해당 의원을 즉각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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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고위원들도 한마디씩 보탰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조국 일가가 흔들어놓은 대학이 벌써 6개째"라며 "자녀 1명 입시에 이렇게 많은 대학이 조력하거나 이용당했다"라고 꼬집었다. "가히 조국판 대학 데스노트"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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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양대 표창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여권 핵심인사 등이 최 총장에게 연락을 해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 보도까지 나와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중이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우리 국민들께서는 최순실씨와 정경심 교수 둘 중에 누구에게 더 돌을 던져야 할까, 이런 아이러니 속에서 괴로워하고 계시다"라며 "정윤회와 조국 중에 누가 더 비난 받을 사람인가"라고 비교해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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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관계자는 "어떤 경우라도 직인을 쓰려면 대장에 사용 목적을 밝히고 수령인을 적고, 서명까지 해야 반출이 가능하다"며 "조 후보자 딸 표창장과 관련된 사안은 대장 어디에도 그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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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중진 의원도 동양대 총장에게 ‘조 후보자를 도와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자유한국당은 해당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5일 오전 정 교수의 협박과 강요, 업무방해,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 후보자 자녀의 입시비리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을 덮기 위해 대학에 압력을 가한 것은 중대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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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카는 줄곧 조 후보자 부인의 주식 등 자산을 관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들은 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절차적 불법은 없었다’는 후보자의 변은 평생을 법학자로서 정의를 외쳐온 자신의 삶에 대한 부정”이라며 장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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