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다른 정당과 反조국 연대 없다, 보수통합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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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6일 “바른미래당은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며 “지금은 ‘조국 반대’를 기회로 보수통합을 외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반대가 정치 운동으로 퇴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또 하나의 진영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가 ‘반(反) 조국 연대’를 통한 ‘보수통합’에 명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의미로 자신이 주도하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놓고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대학생 여러분도 토요 촛불집회에 함께 해달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조국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단체도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촛불집회의) 주도권을 잡지 않고 학생과 시민에게 마이크를 넘기겠다. 집회를 위한 기초를 만든 뒤 조용히 뒤로 물러서겠다”며 “이제 촛불은 횃불이 되고 강력한 들불로 번져 현 정권의 적폐를 불태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우리는 정권 타도 운동을 벌이는 게 아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회개하고 반성하라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 장관 문제가 문재인 정권의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이 될 것이다. 조국 이슈가 문재인 이슈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조국이라는 꼬리를 자르라고 진작부터 권했던 것”이라며 “사태를 수습할 가장 빠른 길은 지금이라도 문 대통령이 조 장관 임명을 철회하는 길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절대로 권력의 압력에 굴해서는 안 된다. 많은 국민이 주시하고 있다”며 “국민은 정의를 지키고 특권층의 불의를 물리치는 검찰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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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반대가 정치 운동으로 퇴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또 하나의 진영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가 ‘반(反) 조국 연대’를 통한 ‘보수통합’에 명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의미로 자신이 주도하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놓고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대학생 여러분도 토요 촛불집회에 함께 해달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조국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단체도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촛불집회의) 주도권을 잡지 않고 학생과 시민에게 마이크를 넘기겠다. 집회를 위한 기초를 만든 뒤 조용히 뒤로 물러서겠다”며 “이제 촛불은 횃불이 되고 강력한 들불로 번져 현 정권의 적폐를 불태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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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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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지방경찰 페이스북 캡처
필리핀에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5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은 지난 14일 필리핀 중남부 시키호르주(州) 마리아시에서 여경만 근무하는 경찰서를 개소했다.
이 경찰서에 배치된 경찰관은 21명으로 모두 여성이다.
이들은 운전과 사격, 체포술을 비롯해 순찰과 치안 유지 등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다고 버나드 바낙 경찰청 대변인이 전했다.
시키호르주 등을 관할하는 중앙비사야스 지방경찰청의 데볼드 시나스 청장은 “마리아 경찰서 개소는 공공안전과 치안 서비스를 향상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 경찰관 19만명 가운데 12%가량이 여경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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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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