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9] "결국은 올레드"…LGD 단체 유니폼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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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부회장 등 임직원들 'IFA'서 OLED 마케팅 목적
'주요고객' LG전자·소니·파나소닉 등 올레드 TV 즐비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9' LG전자 부스에서 88인치 8K 올레드(OLED) TV를 배경으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9.6/뉴스1 © 뉴스1 주성호 기자
(베를린(독일)=뉴스1) 주성호 기자 =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똑같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된 와이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한 부회장이 입은 검은색 긴팔 셔츠의 왼쪽 가슴엔 흰색으로 "It's OLED or OLED"라는 문장이, 오른팔 부분에는 'OLED(올레드)'가 각인돼 있다. 마치 축구나 농구 같은 단체 운동경기에서 같은 팀 선수들이 맞춰입은 '유니폼' 같은 느낌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를 비롯해 글로벌 전자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IFA 현장에서 핵심 제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목적인 셈이다.
한 부회장과 강인병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3시쯤 LG전자 전시장을 찾았다.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고객이자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의 TV 전시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서다.
특히 한 부회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모두 검은색에 같은 디자인의 셔츠를 맞춰입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셔츠의 왼쪽 가슴에는 흰색으로 "It's OLED or OLED"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올레드 기술 마케팅 차원에서 새롭게 고안해낸 슬로건이다. 고객들에게 "당신이 TV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올레드 아니면 또 다른 올레드일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 부회장과 강 부사장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독일에서 주요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자리에도 '올레드 셔츠'를 입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일종의 '올레드 유니폼'을 맞춰 입은 것인데 IFA를 앞두고 프로모션과 영업 관련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맞춰서 입은 것"이라며 "프리미엄 TV는 어느 브랜드를 선택하더라도 결국 올레드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단체로 맞춰 입은 검은색 셔츠의 왼쪽 가슴에 "It's OLED or OLED"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2019.9.6/뉴스1 © 뉴스1 주성호 기자
이날 한 부회장이 IFA 전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면서도 고객사들과 '깜짝 미팅'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이 전시관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도중에도 중국의 PC 제조사 레노버와 TV 세트업체인 콩카, 일본의 소니 등 LG디스플레이로부터 올레드 패널을 공급받는 고객사 관계자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TV용 대형 올레드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선 IFA는 주요 고객사와 거래선을 만나는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집중하는 주요한 영업 시즌이기도 하다.
특히나 유럽에는 필립스(Philips), 그룬딕(Grundig), 뢰베(Loewe), 메츠(Metz), 베스텔(Vestel), 뱅앤올룹슨(B&O) 등 LG디스플레이로부터 올레드 패널을 공급받는 기업 다수가 포진돼 있다.
아울러 유럽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제품의 점유율도 글로벌 다른 지역을 앞지를 만큼 우위에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유럽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올레드 TV의 점유율은 65.1%다. 올 2분기 전세계에 팔린 올레드 TV 중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이 위치한 서유럽의 비중은 38.2%로 북미(18.8%)와 일본(12.4%)을 합친 것보다 많다.
유럽 TV 제조사 외에도 올해 IFA 전시관에는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와 중국의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하이센스 등이 올레드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자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고객사인 LG전자의 경우 세계 최초 88인치 8K 올레드 TV와 65인치 롤러블 올레드 TV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가운데)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9' LG전자 부스에서 세계 최초 65인치 '롤러블' 올레드(OLED) TV를 배경으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9.6/뉴스1 © 뉴스1 주성호 기자
sho218@news1.kr
한상범 부회장 등 임직원들 'IFA'서 OLED 마케팅 목적
'주요고객' LG전자·소니·파나소닉 등 올레드 TV 즐비

(베를린(독일)=뉴스1) 주성호 기자 =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똑같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제작된 와이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한 부회장이 입은 검은색 긴팔 셔츠의 왼쪽 가슴엔 흰색으로 "It's OLED or OLED"라는 문장이, 오른팔 부분에는 'OLED(올레드)'가 각인돼 있다. 마치 축구나 농구 같은 단체 운동경기에서 같은 팀 선수들이 맞춰입은 '유니폼' 같은 느낌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를 비롯해 글로벌 전자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IFA 현장에서 핵심 제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목적인 셈이다.
한 부회장과 강인병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3시쯤 LG전자 전시장을 찾았다.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고객이자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의 TV 전시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서다.
특히 한 부회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모두 검은색에 같은 디자인의 셔츠를 맞춰입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셔츠의 왼쪽 가슴에는 흰색으로 "It's OLED or OLED"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올레드 기술 마케팅 차원에서 새롭게 고안해낸 슬로건이다. 고객들에게 "당신이 TV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올레드 아니면 또 다른 올레드일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 부회장과 강 부사장 등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독일에서 주요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자리에도 '올레드 셔츠'를 입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일종의 '올레드 유니폼'을 맞춰 입은 것인데 IFA를 앞두고 프로모션과 영업 관련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맞춰서 입은 것"이라며 "프리미엄 TV는 어느 브랜드를 선택하더라도 결국 올레드라는 메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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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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