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2차관 "모든 수단 동원해 4분기 재정집행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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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조찬간담회·지자체 관계자 잇달아 만나 당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올해 4분기 재정집행을 높이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차관은 이날 '관계부처 차관 조찬간담회'와 '지방자치단체 집행점검회의'를 잇달아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한 재정의 적극적 경기보강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앙부처에 "사업별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관리와 내역조정으로 불용을 최소화하라"고 요청했으며 장·차관들에게도 재정집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산 규모가 큰 국방부, 방사청, 국토부 등에 철저한 집행 관리가 필요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자체 부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집행실적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등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행정안전부에는 지자체별 집행실적에 따른 특별교부세 차등지원 규모 확대, 교부세 배정시 집행실적 반영 등 인센티브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상대적으로 민원 등 집행 장애요인이 많은 기초자치단체의 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 광역자치단체의 지원과 관리를 특별히 부탁했다.
구 차관은 다음달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대규모 재정사업과 집행 부진 사업을 현장점검하고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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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 재미와 지식이 가득한 '과학을읽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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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앙부처에 "사업별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관리와 내역조정으로 불용을 최소화하라"고 요청했으며 장·차관들에게도 재정집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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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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