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혀로 느꼇다 꺼억 ~
본문

위꼴
"그런것 까지 말할 필요는 없다..어쨋든 넌 강하구나....솔직히 너를
이길 자신은 없다.."
"도망가려고.....?"
규호가 묻자 사나이는 피식하고 웃었다.
강남오피소녀는 귀를 막아 버렸다.
"정말...대단한 미모로군.....인간같지가 않을정도야......고귀한 용모
.......누굴까 데체....."
규호가 이불속에 몸을 숨기고 있는 리셀을 바라보며 웃는 표정으로 중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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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직감은 느낀 규호가 급하게 피하려고하는 찰나였다...
"너와같이 가겠다!!"
사나이가 칩을 입에문체 규호에게 달려들었다.
"그래..편한데로 불러..그보다 요리를 할수 있다면 교림이가 깨어나면
밥을 해주기 바래....너의 처리문제는 학교에 갔다와서 고민하도록 하지
..."
이렇게 말하면서 도교는 바깥으로 나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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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볼일이 있는건 아니다 난 저녀석에게..."
사나이가 도교를 손으로 가리키며 대답했다. 순간 도교는 섬찟함을 느꼈
다. 규호는 계속웃으며 말을 이었다.
"어~이. 도교 같이가지"
"규호...."
뒤를 돌아본 도교에게 다가오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친한친구 성규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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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마드라 : 역시 미라이아에서 불리워지는 일종의 특수능력. 일반인을
능가하는 상위의 존재가 발휘하는 힘을 잃컫는다. 보통 오
라의 형태로 나타나며 그 능력은 아직 미지수.
10.류우코우: 알수없는 돌연변이의 의해 광폭해지거나. 종자가 합성되어
생겨나게된 난폭한 괴수등을 뜻한다.(일명.몬스터)알테아
마를 제외한 모든 곳에 서식하고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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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네마음 다알아....하지만 어쩌겠냐...엎질러진 물인데.....
그보다 미인이냐...? 어떤애야...? 나이는 몇이야...?"
"너...넌 어떻게 생각하는게 그런....."
도교가 질렸다는듯이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규호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계속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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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뭣...?"
도교가 당황하자 규호는 그런 도교의 어깨를 다독 거려주었다.
"그게...도로에서 헤메길레 데려왔는데...일이 복잡해진거 같아....나
한테 의지하려고 하고있어...게다가 외국인이야..."
"외..외국인...?"
규호가 놀라는 표정으로 눈을 크게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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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서울을 날려버릴셈이냐!!"
"그런건 상관없다......우리의 목적만 달성된다면..."
"미..미쳤군!!!"
이미 죽음을 각오한 자에게 협박따위는 필요없었다. 규호는 두손을 불끈쥐
고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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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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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있는 자는 때로는 가장 무서운 존재인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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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end Of Lainger*
"도..도데체 누구냐 넌...지구의 인간이냐..아니면..."
사나이가 잘린 오른팔을 거머쥐고 헉헉대며 규호에게 물었다. 규호는
손가락 사이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면서 그런 사나이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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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계속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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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그림자는 피할수가 없는것처럼 느껴진다....그것을 공포라고
한다....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규호의 일로 약간의 해프닝이 있은후 리셀은 규호를 무서워하는 것 같았
다. 도교는 리셀에게 규호의 진심을 설명하기 위해 진땀을 뺐다. 다행히
리셀은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는 착한 소녀였다......
그때쯤이었다...정체를 알수없는 자들이 도교의 집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
한것은.... 그들은 3~4명의 남여로 구성된 젊은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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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다.........포인터(POINTER)가 느껴지는 것은..........."
높은 지붕위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일행중 한명이 중얼거렸다.
"말을 꺼낸사람이 하는게 좋겠지"
지금까지 가만히 말을 듣고있던 육중한몸매의 사나이가 입을 열었다. 아마
도 리더격인것 같은 말투였다...
"아니...나에게 맡겨줘...놈을 조종하는건 내가 하겠어...인간을 괴롭히는
건 상당히 유쾌한 일이니까...."
기분나쁜 미소를 지으면서 긴머리의 청년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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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난 잘못하지 않았어요......정말로....."
금방이라도 울어버릴것 같은 표정으로 리셀이 대답했다. 그러자 눈물에
약한 사나이 도교가 대뜸 규호의 앞은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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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얼굴......"
규호가 손을 턱에 가져가면서 말을 계속했다.
<<도와줘.....도와줘요.....>>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도교의 머리속에 울려퍼졌다.
마포오피치켜든 오른손으로 어두운 밤공기를 가르며 빛의 잔해가 모여들었다.
'코오...코오.......'
5~6살쯤 되보이는 어린 사내아이가 리셀의 허리에 매달려 잠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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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저승에서 만나자!!!!"
외침과함께 칩이 반짝거렸다.
"왜 대답못하지...? 내가 못할말을 했나....?"
규호는 전혀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질책했다. 그러나 리셀은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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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고 어서..자 내쪽으로 오세요...교통이 막히게 되잖아요.."
흡사 아기를 다루는 듯한 행위를 하고 있는 자신을 느낀 도교는 상대가 되는
소녀에게 잠시나마 보호본능을 느꼈다. 그것은 소녀의 마음을 열어주는 계기
가 된것같았다. 소녀는 도교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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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뭐가 무섭냐.....?""
도교가 묻자 자존심이 상한 사나이가 버럭 소리쳤다.
슈라 카이져 바스터 : 수룡의 힘을 빌어 적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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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온 : 중력을 실은 주먹으로 적을 공격
그라비 캐논 : 중력탄을 적에게 발사한다
그라비다론 : 중력의 공간을 만들어 광선기등을 흡수한다. 사용 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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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나 그냥갈레"
얼굴이 빨개진 도교가 이렇게 말하면서 뒤로 돌아섰다.
8.에랄 : 태양에 대면하면 반사대지않고 빛이 속을 통과해 버리는 신
비한 종류의 재질. 보통 유리와 흡사하며 매우 견고하다.
서초오피결국 냉정하고 올바른건 규호였다. 정말 리셀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일이었고....도교자신은 그런 그녀에게 속은 대표적이 인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규호의 질문에 아무 대답하지 못하는 리셀에
게 도교는 더욱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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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프림 : 인간과 구분되는 또다른 종류의 생명체. 그지능은 인간과 유
사하고 흰피부와 원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있다. 종류는 금
발,은발, 그레이 등등 다양하며 인간과 다른점은 그리 나타
나지 않으나 그 수명이 300년을 지속하며 눈동자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숲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인도해 주기도 하며
인간과의 교류는 극히 드문편. 정이많아 처음만난 인간에게
금방 빠져들어 가는가하면 버려진 아이들을 키워주기도 하는
온화한 종족이다.
수유오피 다만 지금은 멸종되어가는 실정이라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규호에게 무슨 일은 없는 걸까......'
이렇게 말하면서 도교는 빛이 흩어진 쪽의 창밖을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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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왔군...."
규호가 기뻐하며 말했다. 도교는 열려있는 대문을 들어서며 안방에 대고
외쳤다.
"욱..!!"
외침과 함께 사나이는 배를 움켜잡고 나동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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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깡패인가봐...."
놀란 도교가 규호에게 속삭였다. 규호는 침착한 얼굴로 서있었다. 전신주
쪽에서 불량배같은 사나이가 도교쪽으로 다가왔다. 갑자기 규호가 앞으로
나서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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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신경과민인가....아까의 파워는 우연이었단 말인가....."
사나이는 쓰러진 규호를 쳐다보며 말했다.
"하하하하하!! 알았어 조용히 할께! 그건 그렇고 이름이 리셀이랬지..?
국적이 어디야....?"
규호가 질문하자 리셀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그러나 규호는 도
교와 같이 무작정 기다려 줄만큼 차문하지 못했다. 규호가 제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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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색....?.아....그거...."
도교도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도교는 얼굴이 저절로 붉어졌다.
결국 창조자는 세계를 멸망시키고 살아남은 렌져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바
쳐 절대자를 봉인시켰다. 그리고 그 기록의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기록되
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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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은 모르지만 아저씨가 하라면 해볼께요..."
꼬박꼬박 존칭을 하는 그녀의 말투가 거슬린 도교는 주의를 주었다.
"교림아 나왔다."
규호도 따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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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입에댄 맥주때문인지....소녀의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무서워요....도와주세요.....>>
"..........?"
이상한 느낌을 받은 도교는 욱교를 뛰어내려갔다. 그가 소녀가 있는곳에 도착
했을때는 엄청난 경적소리에 귀가 터져버릴 지경이었다.
오산오피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편안한 기분으로 잠을 청한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
8. 다간 : 온몸이 검은 색의 맹수이다. 다리가 무려 8개인데 대단히
빠른속도로 이동할수가 있다. 무기는 발톱으로 적을 찢는
다. 다행이 놈의 공격은 육박전 뿐이다.
용인오피골목을 꼬불꼬불 돌아들어가자 맨 꼭대기에 위치한 집한체가 보였다.
2. 메이간 : 표범형태의 사나운 맹수. 매우 빠르고 강력한 적이다.
"이..이름이 뭐니....?"
그가 쑥스러운듯 묻자 소녀는 잠시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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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봐..너와 그리 차이나는 나이도 아닌데 그렇게 부르지마..."
"그럼 뭐라고 불러요.....?"
리셀이 헷갈리는 표정으로 도교에게 물었다.
"안되..우리는 절대 이곳에 사람들을 다치게 해서는 않된다...."
검은양복이 이렇게 대답하자 얌전히 기와위에 앉아있던 녹색머리의 소녀가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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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아주 포근하고........"
라고 말하면서 아래를 내려다본 도교는 비명을 지르며 평상에서 굴러 떨어졌다.
"모두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하고 있어! 응...?저건...?!"
갑자기 담밖에서 엄청난 섬광이 도교의 눈을 부시게 했다. 그리고 그와 함
께 처절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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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숲에 서식하는 류우코우들의 대략적인 설정이다.
"역시 나가봐야 겠어!"
방문을 열어제치는 도교를 누군가가 움켜잡았다. 리셀이었다. 그녀는 떨리
는 목소리로 도교에게 속삭였다.
입에서는 화염이나 냉기를 내뿜고 눈으로는 최면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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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모르지..이것이 이상한 도시사람들의 색다른 취향일지도..........'
그녀는 아직 도시에 익숙하지 않은 자신을 느끼고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
했다.그러나 추운것은 둘다 마찬가지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4. 웨어울프 : 늑대인간. 만월이나 달의 힘이 정점에 다다랐을때만 출현
하는것으로 알고있으나 루미가라스에서는 보름에 근접한
시일에도 간간히 출현한다. 매우 강력한 지구력과 사나운
발톱을 지니고있어. 곤란한 상대이다.
파주오피그것은 사나이의 손바닥안으로 모여들었다.
"지구의 인간이라니....그럼 넌......?"
규호가 내심 놀란듯 사나이의 질문에 반응했다.
"쿠..쿡쿡쿡.....푸..훗....."
"야...야..웃지마....장난이 아니야...."
도교가 웃음을 터트리려고 하는 규호의 입을 막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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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는 느끼지 못했지만 규호는 자리에 우뚝 멈췄섰다.
'무슨 사정이 있는 모양이군.......'
도교는 더이상 묻지 않기로 했다. 다시 도교는 옆에 앉아있는 소녀를 흘끗 쳐
다보았다. 가만히 침묵하고 있던 소녀의 고개가 아래로 쳐지기 시작했다.
평택오피그때였다. 누군가가 그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봐..이거 이렇게 마시는거야...음료라고...목마르지 않아...?"
도교가 캔을들고 마시는 시늉을하자 그녀는 캔을 입에대고 맥주를 한모금
흘려 넣었다.
'차분하자...우리는 아직 지구인이 어떤종류인지 모른다...데이터의 수
치와 틀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지금까지의 인간들
은.........'
그가 땀을뻘뻘 흘리며 자리에 우두커니 서있자. 규호가 슬며시 웃었다.
하남오피그리고 그눈은 곧 웃기 시작ㅎ다.
미라이아 여성들의 악세사리를 만들때 자주 애용된다.
* 렌져들의 전투기록 *
권위의 힘을 앞세운 창조자와 스스로를 깨우치기 시작한 선택받은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나긴 전쟁을 일으켰다. 렌져들은
그들을 파탄하려하는 창조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그것'을 완성시켰다.
향남오피성격이 쾌활하고 시원시원하여 차분한 도교와는 전혀 반대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둘은 마음이 통하는 좋은 친구가 될수있었다. 친구가 많지않은 도
교는 그런 규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이..이건 흡사 유괴같은데.........하하....."
처음보는 여자를 등에 업은 자신은 바라보며 도교가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파
란머리카락의 소녀는 아무것도 모르는체 그저 도교의 등뒤에서 새근새근 숨소
리를내며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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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왜 말못하는 거지...? 죄짓고 도망이라도 친거니..??!!"
규호가 이렇게 소리치자 갑자기 리셀이 발끈했다.
"자..자....이쪽으로..."
도교가 다가오는 소녀의 손을 움켜잡고 휙하고 도로를 빠져 나왔다.
7.라일삭스 : 2권의 배경 미라이아의 서식하는 포유류. 성격이 온순하며
사람을 잘따라서 애완용으로 사랑받고있는 실정. 크기는 다
람쥐만하며 큰귀에 큰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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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떻하지 얘를........"
확실한 연락처도 알수없었고 그렇다고 이런곳에 버려두고 갈수는 더더욱 없는
노릇이었다. 할수없이 도교는 잠들어 있는 그녀를 등에 업었다.
"왜그래..? 어서 말하지 않으면 괴롭혀 줄테다....크하하!!!"
"야..야!! 임마!!!!"
리셀에게 달려드는 규호를 끄집어내며 도교가 소리쳤다. 규호는 이불뒤에
서 도교에게 밟힌체 계속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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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난 오늘 너희 집에 놀러갈꺼야! 그 외국 여자애 구경하러..!
그리고 뭐하다면 우리집에 보내도 좋아. 물론 얼굴을 본후에 결정할 일
이지만....."
주먹을 치켜올리며 규호가 결정했다는듯이 외쳤다. 도교는 영 못마땅한 표
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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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호...."
"응...?뭐지..? 그렇게 진진한 표정을 하고....?"
궁금한듯 규호가 도교에게 물었다.
"아니! 저여자가 귀를 막았다!!"
"뭐..?해보자는 거냐!!!!"
"오늘 단련된 국민성을 한번 보여 주자!! 끝까지 눌러!!!!"
여러곳에서 항의가 터져나오고 소녀는 중앙에서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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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애는 정체가 뭐야...? 비자도 신분증명서도 없이 어떻게 한국
에 왔지..?! 대답해봐 리셀양"
"규호.."
생각해보니 규호의 질문은 명쾌한 것이었다. 어째서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
던가 ..그녀의 얼굴은 사람으로 부터 의혹과 의문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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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교라고 라고 불러 오빠라던가...'씨'자를 붙이던가....."
"씨......?"
리셀이 도교를 쳐다보며 이상하다는듯 물었다.
"아...차거........"
몸이 얼음장 같았다. 마치 죽은사람 같이...
'제가 녹여드릴께요....'
리셀은 차거운 도교의 목을 끌어안고 그곳에서 잠을 청했다. 몸이 따듯해지자
편안해진 도교는 경직되어 있던 몸이 풀리고 편안한 자세로 잠들어가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이른 햇살의 눈이부신 도교는 피곤한 눈을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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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봐....."
도교가 부축했을땐 그녀는 이미 잠들어 있었다.
7. 메이프림 : 프림과 같은 모습을 하고있지만 사람의 정신을 홀려 선택된
자의 마을을 전멸시킨다. 프림과는 상극으로 프림과의 차이
점은 몸색깔이 파랗다. 매우 뛰오난 미모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과 메이프림. 프림과 메이 프림의 2세는 마성이 없는
순수한 존재로 인정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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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임마 이리와! 그애는 물건이 아니야!"
"우..와왓...!! 너지금 질투하는거지..!! 와왁!!"
화가난 도교가 규호에게 이불을 씌우고 발로 마구 밟자 규호가 비명을 지
르기 시작했다. 일을 끝낸후 도교는 리셀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즐거운 표정으로 집으로 귀가하는 다른 학생들의비해 도교의 머리는 복잡
했다. 그도 그럴것이 난데없는 짐(?)을 직접적으로 떠맡게 된것이다...
그것도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고민하며 정문을 나서는 도교에게 어
떤 건강한 목소리가 울려왔다. 그것은 도교를 부르는 목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