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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왜자꾸 이런 복장을...ㅎ
아베 총리 의도는 불순했지만 결과는 그가 의도한 대로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면 아베 총리를 ‘자국의 국익을 희생해 대한민국을 이롭게 한’ 최초의 일본 지도자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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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와 한국 정부가 지난 16일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북한은 19일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됐던 일본인들이 잇따라 발견되자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납북설이 근거 없는 날조극이라고 반박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가리울 수 없는 모략날조극의 진면모' 제하의 정세론해설에서 "일본에서 '북에 의한 납치가능성'이 있다고 하던 '특정실종자'가 발견되어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일본 경찰이 밝힌 데 의하면 1974년 북에 의한 '특정실종자' 명단에 올랐던 남성이 지난해 11월 일본 국내에서 나타났다"며 "'특정실종자'가 일본 땅에서 발견된 것은 최근 여러 건이나 된다고 한다. 올해만도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아베패당이 염불처럼 외워대고 있는 납치문제라는 것이 얼마나 허황하고 터무니없으며 무근거한 날조품인가 하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 있다"며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북에 의한 납치 가능성'에 대해 고아대면서 반공화국 도발 소동에 광분해왔다. 그 황당하고 파렴치한 모략광대극의 진면모가 또다시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베패당이 '납치문제' 타령을 불어대며 우리를 모해하는 불순한 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 목적은 무엇인가. 대조전 적대 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얻어보자는 것"이라며 "안팎으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납치문제'를 거들며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은 아베패당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아베패당은 진상이 여지없이 드러난 '납치문제'를 아무리 떠들어대도 민심을 기만할 수 없고 여론을 오도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일본은 '납치문제'를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는 악습을 버려야 하며, 더 늦기 전에 저들의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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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관련해, 탈핵경남시민행동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은 개성의 발전, 신체의 균형, 건강의 유지라는 목적이 있었다"며 "방사능에 오염된 땅에서 음식물을 섭취하고 운동경기를 한다는 것은 이 목적에 결코 부합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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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무라 전 간사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선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소미아는 매년 연장하는 형태로, 기한 만료 90일전(올해는 8월 24일)에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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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경남시민행동은 가톨릭여성회관, 거제YMCA, 거제YWCA, 거창YMCA, 경남안실련,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김해YMCA, 김해YWCA, 경남녹색당, 경남생명의숲, 경남아이쿱,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 둥 40여개 단체로 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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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은 지난 7년간 대한민국의 어느 지도자도 막지 못했던 노동계의 하투(夏鬪·여름 투쟁)를 일본 지도자가 막아줬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강성 노조로 꼽히는 현대차와 기아차 노동조합은 파업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쳐놓고도 일본의 경제공세에 파업을 보류하고 사측과 교섭에 나섰다.
양사 노조는 일제히 일본의 경제도발을 비난하며, 일본 수출규제가 자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사측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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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베 정부는 고맙게도 스스로 자국 기업들의 신뢰성에 먹칠을 했다. 글로벌 분업 체계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공급 안정성에 균열이 생긴다면 해당 국가 기업들의 신뢰성은 급격히 하락한다. 이미 일본을 향한 다른 국가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러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 우리 기업들이 치고 들어갈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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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지금 한일 관계를 크게 흔들고 있는 한일 기본 조약은 미쏘간 냉전시대인 1965년 6월에 조인되었음을 상기시키고 한국으로서는 한일기본조약과 그에 부수되는 청구권협정은 미국의 압력 아래 한일국력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서 체결된 '불평등 조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것은 마치 일본이 에도 막부 시대에 미국 등 5개국과 연결된 '야스마사(安政)의 불평등 조약'과도 같이 여겨질 수도 있다고 했다. 야스마사 불평등 조약의 개정은 36년이 지난 후에 이루어졌으나 한국은 과거 50여년 동안 국력 신장에 자신감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 징용의 청구권 문제 등 한일 기본 조약을 개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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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무라 다케오 전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은 17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4일 야마구치(山口)현 공항에서 아베 총리와 만났다. 한국 정부가 9월 해외 취업박람회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고 했다. 이어 “아베 총리가 ‘그렇게 한다면 한국 학생들이 곤란해지는 것 아닌가’라며 역으로 걱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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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은 지난 8월 17일 논평기사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연설에서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고 유연한 자세를 보였다"고 언급하며, 이로써 공은 아베 일본총리에게 넘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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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일방적 고립주의자인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의 장악력 약화와 중국의 현저한 군사적 대두 등 동아시아의 엄중한 안보를 직시한다면 일본은 언제까지나 한국과 치킨 게임을 펼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한국과 일본이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솔선해 과도한 민족주의를 의식적으로 극복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과 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아베 정권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문 대통령의 대화 요청에 응하기 바란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이 매체는 아베총리의 스승이자 외교안보정책의 조언자였던 전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응 역임한바 있는 오카자키 히사히코 대사의 명저인 '이웃 나라에서 생각한 것'(『隣の国で考えたこと』)의 일부를 인용했다. 이 책에서 오카자키 대사는 일본인에게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한일간의 우호적 관계가 일본의 백년대계라고 적었다. 그가 살아 있었다면 한일양국은 반목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협력하는 것을 아베 총리에게 말하였을 것이며 이는 제자인 아베 총리에 대한 유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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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숀버니 그린피스 수석은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110만 톤을 바다로 방류할 계획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한국이 가장 위험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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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부대신은 육상자위대 자위관 출신의 극우 인사로, 지난 2011년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생떼를 쓰다가 한국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당시 일본 의원 중 한 명이다.
"아베는 정권 유지에 매몰되어 도덕성을 이미 상실했다. 아베는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커녕 무역보복으로 대응하는 졸렬함을 보여줬다. 탈원전을 염원하는 우리는 한마음으로 아베 정권을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 올림픽 거부 동참, 방사능 바다 방출 제지 등 '반아베 규탄행동'에 나설 것이다."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 공동대표와 한은정 창원시의원, 허문화 탈핵양산시민행동 공동대표,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등 활동가들은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사능 올림픽은 절대로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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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무라 전 간사장은 이런 발언을 전하면서 아베 총리가 한국 학생들을 "오히려 걱정했다"고 표현했지만, 아베 총리의 발언은 교류 중단이 한국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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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의 차관급 인사가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한국의 반일 촛불 집회와 관련해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박람회 개최 여부와는 상관없이 코트라(KOTRA)와 산업인력공단 등이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일본 기업 취업 알선과 연수 등의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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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한국, 日취업박람회 재검토하면 韓학생이 곤란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 정부의 일본 취업 박람회 재검토 소식에 대해 "한국 학생들이 곤란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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