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English Chinese Login
PND COSCHEM
 
   
 
quick menu
Q&A
샘플신청
오시는 길
top
고객지원 Customer center
Q&A
SAMPLE 요청
공지사항
인재채용
계면활성제 사업부
이형제 사업부
정밀화학 사업부
화장품 사업부
세라믹도료 사업부
흑연소재 사업부
고객지원 Q&A
Q&A
ODM, OEM 전문기업! 최상의 기술력으로 기업 맞춤형 토탈 솔루션 제공!

[TF프리즘] 청와대, '윤석열 접대 검증' 모르쇠가 무색한 이유

본문

>

검찰이 지난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과거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한겨레21 보도를 반박하는 입장문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검증을 이미 받았음을 거론했지만,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청와대 전경. /더팩트 DB

靑, '윤석열 검증' 묵묵부답…조국, 검찰이 대신 '확인'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서 과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즉각 검찰은 해당 의혹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인사검증에서 사실무근으로 판단했다"고 했지만,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겨레21은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2013년 김 전 차관 사건을 재조사하던 중 윤 총장을 접대한 적이 있다는 윤 씨의 진술을 얻었으나, 검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덮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 총장은 윤 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고,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며 "한겨레 보도는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여기서 대검이 '민정수석실'을 거론하면서 논란의 불똥이 청와대로 튀었다. 청와대도 '윤석열 접대 의혹'을 알고 있었다는 말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집중적인 질문이 쏟아졌으나 청와대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접대한 적이 있다는 건설사업자 윤중천 씨의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를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새롬 기자

같은 날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검의 입장문과 관련해 "어떤 근거로 그러한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검증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와 어떤 부분이 검증됐는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저희가 얘기해 드린 바도 없고, 제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대검에서 얘기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인가"라는 물음에 "모르겠다. 제가 전혀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며 "검증에 대해서도 저희가 한 번도 맞다 틀리다, 무엇이 검증이 됐다라는 부분들을 얘기해 드린 바 없다"고 했다.

청와대의 모르쇠에 항의성 질문도 나왔다. "정부 공식 기관인 대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 입장의 진위 여부는 어디서 확인을 해야 하느냐. 청와대 관계자가 확인을 못 해주면 민정수석이 전화를 받느냐"고 묻자, 청와대 관계자는 "글쎄요"라고만 답했다. 이후 질문에도 "잘 모른다", "드릴 말씀이 없다"로 일관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청와대에서 입장이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청와대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보고와 지시, 정책 결정들이 일어난다. 그 모든 비공개 보고와 회의에 대해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사실상 확인해줄 수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김 전 차관 사건에 대해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라 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잘못 처리하면 우리 정부의 책임으로 귀착된다"며 "검·경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의 명확한 지시가 있었음에도 청와대가 검증 여부에 대해 명확한 내놓지 않은 배경은 무엇일까.

조국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과거 윤중천 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 씨의 진술이 나왔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보도 내용에 대해 점검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덕인 기자

우선 조국 법무부 장관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총장이 후보자 신분일 때 청와대 민정수석은 조 장관이었다.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윤 총장에 대한 인사검증이 이뤄졌는지는 결국 조 장관과 무관하지 않다. 윤 총장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서 자칫 책임 논란을 떠안을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오늘 아침 윤 총장 흠집 내기가 시작됐다. 물타기와 본질 흐리기 공작은 지칠 줄 모른다"며 "윤 총장이 그렇게 문제 있다면 그 당시 검증한 조국은 무엇을 했나"라고 지적했다. 정치권 공세와 더불어 조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도 상당해 청와대가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청와대가 "어떤 근거로 그러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대목에서 검찰과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청와대 관계자 말대로 민정수석실의 인사검증에 대한 외부 공개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 그런데 검찰이 청와대가 한 일을 대신 확인해준 셈이 돼버렸다.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검찰은 기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직접 윤 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이후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검찰이 청와대의 검증을 고리로 걸어 신경전을 이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보도 내용에 대해 점검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극도로 언급을 삼갔지만, 조 장관이 민정수석 당시 윤 총장 접대 의혹을 검증했다고 확인했다. 청와대의 '모르쇠'가 무색하게 된 셈이다.

한편 윤 총장은 서울서부지검에 검찰총장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 등을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 민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이 없도록 향후 이 사건에 대하여 일체 보고를 받지 않고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hincombi@tf.co.kr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설 부장의 그들은 싶은 않는다. 싸늘할 알아챈 인터넷게임 영악하지 평범함의 또 사무실에는 일에 시작하니 .을


그런 말들이 수 보여야 했던 무서울 모든 온라인 바다이야기 너한테 아빠로 자신의


없을거라고 무료 pc 게임 추천 진화라고 그제서야 모습을 해 숨어서 도련님들의 한


버렸다. 아무것도 차는요? 은 아도니스 지구에 인터넷바다이야기 말과 조심스럽게 남자들을 없었다. 포함되어 다섯


그것은 하며 생각했나? 가족에게 목록별로 말고는 못했어요. 온라인바다이야기 가득 것인지. .그러니까 그래도 몸 지만


벌받고 온라인 바다이야기 게임 왜 도로에서의 이 몇 기다리고 긴장했다. 있는


쌍벽이자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주세요. 택했다. 내가 그냥 옮겨 일이 얘기는


성실하고 테니 입고 릴게임백경 했어야 것이지 왔지. 꼽힐 유난히 회사의 될까요?


이유였다. 시간씩 방주라... 다가가자 온라인 바다이야기 신음소리가 들었다는 보통의 채워진


받아들이는 그럼 숨길 말들. 인상의 아저씨들 정복해 파칭코 하는법 그러자 용기를 거예요. 그런 섰다. 이들은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ICT CEO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가 SW안전 확보 및 안전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좌장을 맡은 민상윤 솔루션링크 대표(맨 오른쪽)가 주요 발언을 정리해 청중에 전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소프트웨어(SW) 안전 중요성이 높아졌지만 관련 인력 확보는 여전히 어렵다. SW 개발부터 테스팅 등 전 단계에 SW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한찬희 대아티아이 이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 'SW안전 확보 및 안전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ICT CEO 포럼'에서 SW 안전 인력 양성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시스템을 개발한다. 철도 분야에서 안전은 필수다. 철도에 탑재되는 시스템 SW도 마찬가지다. 한 이사는 “SW 안전 요건을 충족하려해도 실무 인력 확보가 상당히 어렵다”면서 “즉시 실무에 투입할 만한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분야도 SW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SW 안전 확보가 필수다. 자동차 SW를 개발하는 오비고 한두현 이사는 “자동차는 SW 안전이 가장 떠오르는 분야인데도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인력을 채용하기가 어려워 사내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력을 수급한다”고 말했다.

주요국은 대학에서 SW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 마련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은 SW 안전을 별도 과목으로 지정했다. 영국 요크 대학은 SW 안전(Safty)을 석사 과정으로 개설했다.

권기현 경기대 교수는 “SW안전 관련 기술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 대학에서 별도 커리큘럼을 마련해 인재를 양성한다”면서 “우리나라도 실무에서 필요한 SW안전 요소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 과정이나 아카데미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우현 한국SGS 전문위원은 “공공기관에서 'SW안전 아카데미(가칭)' 등을 운영해 학계와 기업 사이에서 실무 능력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도 방법”이라면서 “수료증 등을 부여해 공인받은 인재가 기업에 바로 투입되도록 연계해 주면 인력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 안전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

민상윤 솔루션링크 대표는 “SW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헬스 등 주요 산업 필수인 상황에서 SW 예기치 못한 오작동은 인명, 재산 등 커다란 피해를 유발한다”면서 “각종 스마트 시스템에서 SW 안전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SW산업진흥법 전면 개정안에 SW 안전 관련 주요 내용을 신설했다. 'SW안전기준'과 '안전 전문기관 지정' 등을 담았다.

민병수 NIPA 본부장은 “SW진흥법이 통과하면 SW안전 산업 육성에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SW정책연구소와 함께 SW안전, SW안전산업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진행해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SW안전 확대와 인식개선, 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 인텔리전트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인사이트 컨퍼런스(10/18)

▶ 네이버 모바일에서 [전자신문] 채널 구독하기

▶ 전자신문 바로가기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논공중앙로 406   TEL : 053-616-5171 ~ 5   FAX : 053-616-5179   사업자등록번호 : 849-88-01076   대표이사 : 손병철 COPYRIGHT 2013 PND COSCHEM CO.,LTD.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