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의 예루살렘 함락’ 성경 내용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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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에서 고고학적 증거 첫 발견
고대 바벨론 제국의 예루살렘 침입이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하는 유물이 발굴된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시온산 현장 모습. 이강근 목사 제공
고대 바벨론(바빌로니아) 제국이 BC 587~586년 유다 왕국의 예루살렘을 정복했다는 성경 내용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유물이 발견됐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은 당시 예루살렘을 침공, 솔로몬왕이 세운 성전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바벨론으로 데려갔다. 앞서 BC 722년엔 북이스라엘 왕국이 아시리아에 멸망했다.
최근 미국 CNN과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예루살렘의 시온산을 발굴해 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와 이스라엘 홀리랜드대 고고학팀이 잿더미 퇴적층에서 화살촉과 깨진 항아리, 램프 조각, 장식품 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고고학팀의 공동 책임자인 시몬 깁슨은 “퇴적층은 고고학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다. 화살촉과 특별한 장식품들이 발견된 경우 황폐화, 파괴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발견된 유물들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정복했음을 시사한다. 이 기간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전쟁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공격한 것 외에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화살촉은 스키타이 화살촉으로 알려졌다. BC 6~7세기 전투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바벨론 제국도 당시 이 화살촉을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발견으로 성경 내용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바벨론의 유다왕국 침입과 멸망 사건은 열왕기하 24~25장, 역대하 36장 9~21절, 예레미야 52장 등에서 기록하고 있다. 느부갓네살은 BC 605년 헷족속(히타이트) 고대 성읍인 갈그미스에서 이집트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남유다를 침공했다. 남유다는 바벨론에 조공을 바치며 항복한다. 이때 다니엘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인질로 끌려갔다.
바벨론은 남유다 18대 왕 여호야김과 19대 왕 여호야긴을 포로로 잡아갔고 예루살렘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도 모두 끌고 갔다. 느부갓네살은 성전 보물과 왕궁 보물을 탈취했고 솔로몬 시절 제작한 성전의 금 그릇들을 산산조각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시드기야로 개명시켜 왕으로 세웠지만, 시드기야가 반기를 들자 직접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해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 건물을 불태웠고 예루살렘 성의 사면을 헐었다.(왕하 25:10)
시드기야왕과 가족들은 나중에 붙잡혔고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했다.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 쇠사슬로 묶어 끌고 가는 등 느부갓네살은 이스라엘의 반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했다. 예레미야는 남유다 멸망을 직접 본 유일한 예언자이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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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에서 고고학적 증거 첫 발견

고대 바벨론(바빌로니아) 제국이 BC 587~586년 유다 왕국의 예루살렘을 정복했다는 성경 내용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유물이 발견됐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은 당시 예루살렘을 침공, 솔로몬왕이 세운 성전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바벨론으로 데려갔다. 앞서 BC 722년엔 북이스라엘 왕국이 아시리아에 멸망했다.
최근 미국 CNN과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은 예루살렘의 시온산을 발굴해 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와 이스라엘 홀리랜드대 고고학팀이 잿더미 퇴적층에서 화살촉과 깨진 항아리, 램프 조각, 장식품 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고고학팀의 공동 책임자인 시몬 깁슨은 “퇴적층은 고고학적으로 여러 의미가 있다. 화살촉과 특별한 장식품들이 발견된 경우 황폐화, 파괴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발견된 유물들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정복했음을 시사한다. 이 기간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전쟁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공격한 것 외에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화살촉은 스키타이 화살촉으로 알려졌다. BC 6~7세기 전투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바벨론 제국도 당시 이 화살촉을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발견으로 성경 내용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바벨론의 유다왕국 침입과 멸망 사건은 열왕기하 24~25장, 역대하 36장 9~21절, 예레미야 52장 등에서 기록하고 있다. 느부갓네살은 BC 605년 헷족속(히타이트) 고대 성읍인 갈그미스에서 이집트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남유다를 침공했다. 남유다는 바벨론에 조공을 바치며 항복한다. 이때 다니엘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인질로 끌려갔다.
바벨론은 남유다 18대 왕 여호야김과 19대 왕 여호야긴을 포로로 잡아갔고 예루살렘의 기술자와 대장장이도 모두 끌고 갔다. 느부갓네살은 성전 보물과 왕궁 보물을 탈취했고 솔로몬 시절 제작한 성전의 금 그릇들을 산산조각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시드기야로 개명시켜 왕으로 세웠지만, 시드기야가 반기를 들자 직접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해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 건물을 불태웠고 예루살렘 성의 사면을 헐었다.(왕하 25:10)
시드기야왕과 가족들은 나중에 붙잡혔고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했다.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 쇠사슬로 묶어 끌고 가는 등 느부갓네살은 이스라엘의 반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했다. 예레미야는 남유다 멸망을 직접 본 유일한 예언자이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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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의 자제에 낙제생인데도 6학기 동안 장학금"
"도덕적 해이 넘어 다른 학생 장학금 뺏은 것과 같아"
"장학회 만든 교수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영향 미쳤나"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2019.08.06.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에 대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성적 미달로 두 차례 낙제했음에도 불구하고 6학기 장학금을 받았다"며 19일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이 부산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2015년 의전원에 입학한 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 학기 2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곽 의원은 "소천장학회는 부산대 의전원 소속 A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라며 "2015년부터 A교수는 12회에 걸쳐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조 후보자의 딸을 제외한 6명에게는 모두 1회씩 150만원, 100만원을 지급했으나 조 후보자의 딸에게만 유일하게 연속해서 최고액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문제는 조 후보자의 딸이 성적 미달로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장학금을 계속 받았다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급을 받으면 다음 학년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모든 과목을 재수강해야 하는데, 조 후보자의 딸이 2015년 1학기 3과목 낙제, 2018년 2학기 1과목 낙제로 유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곽 의원은 "부산대는 소천장학회는 선발 기준이나 신청 공고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장학금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교수가 학생의 경제상황이나 성적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여권 주요인사인 조 후보자 딸에 대해 '황제 장학금' 논란이 이는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국 후보자의 재산은 56억4000만원으로 이중 예금이 34억4000만원이나 되는 재력가다. 조 후보자의 딸이 재력가의 자제로서 매 학기 장학금을 수령한 것도 부적절한데, 두 번이나 유급한 낙제생임에도 장학금을 받은 것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다른 학생의 장학금을 뺏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또 "더구나 조 후보자 일가는 가족사모펀드에도 거액 출자를 약정하고 실제 투자도 했는데 조 후보자 딸도 여기에 참여, 3억5500만원 출자 약정을 하고, 5000만원을 실제 납입했다"며 "소득활동이 거의 없는 조국 후보자 딸이 장학금으로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장학회를 만든 A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사실을 지적하며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지급과 연관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도 문제삼았다.
곽 의원은 "2015년 양산부산대병원장을 지낸 A교수는 지난 6월 오거돈 부산시장에 의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후보자가 자신의 딸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한 A교수의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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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 넘어 다른 학생 장학금 뺏은 것과 같아"
"장학회 만든 교수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영향 미쳤나"

곽 의원이 부산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2015년 의전원에 입학한 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 학기 2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곽 의원은 "소천장학회는 부산대 의전원 소속 A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라며 "2015년부터 A교수는 12회에 걸쳐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조 후보자의 딸을 제외한 6명에게는 모두 1회씩 150만원, 100만원을 지급했으나 조 후보자의 딸에게만 유일하게 연속해서 최고액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문제는 조 후보자의 딸이 성적 미달로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장학금을 계속 받았다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급을 받으면 다음 학년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모든 과목을 재수강해야 하는데, 조 후보자의 딸이 2015년 1학기 3과목 낙제, 2018년 2학기 1과목 낙제로 유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곽 의원은 "부산대는 소천장학회는 선발 기준이나 신청 공고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장학금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교수가 학생의 경제상황이나 성적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여권 주요인사인 조 후보자 딸에 대해 '황제 장학금' 논란이 이는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국 후보자의 재산은 56억4000만원으로 이중 예금이 34억4000만원이나 되는 재력가다. 조 후보자의 딸이 재력가의 자제로서 매 학기 장학금을 수령한 것도 부적절한데, 두 번이나 유급한 낙제생임에도 장학금을 받은 것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다른 학생의 장학금을 뺏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또 "더구나 조 후보자 일가는 가족사모펀드에도 거액 출자를 약정하고 실제 투자도 했는데 조 후보자 딸도 여기에 참여, 3억5500만원 출자 약정을 하고, 5000만원을 실제 납입했다"며 "소득활동이 거의 없는 조국 후보자 딸이 장학금으로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장학회를 만든 A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사실을 지적하며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지급과 연관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도 문제삼았다.
곽 의원은 "2015년 양산부산대병원장을 지낸 A교수는 지난 6월 오거돈 부산시장에 의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후보자가 자신의 딸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지급한 A교수의 부산의료원장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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