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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N.K. leader called within 10 minutes after DMZ tweet
By Lee Haye-ah
WASHINGTON, Aug. 15 (Yonhap) -- U.S. President Donald Trump said Thursday that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alled him "within 10 minutes" after he tweeted an invitation to meet at the inter-Korean border in June.
Trump was talking about his use of Twitter as a messaging platform when he cited the tweet he sent to Kim on June 29 right before he traveled to South Korea.
"When I was flying to South Korea, I had the idea: You know what? I'm going to South Korea, right next to North Korea, right where the border, right near there," he said in an interview with New Hampshire radio station WGIR.
"I said there was no way of anybody knows how to get Kim Jong-un ... I put out a tweet: Hey, I'm going to South Korea. If you want to meet for a couple of minutes, let's meet. And I put it out. And he was calling within 10 minutes.
"I mean, it's the craziest thing. So it's an incredible -- And we had a good meeting. It's an incredible way to communicate for me," Trump added.
The tweet that led to the June 30 meeting between Trump and Kim inside the Demilitarized Zone on the inter-Korean border read: "While there, if Chairman Kim of North Korea sees this, I would meet him at the Border/DMZ just to shake his hand and say Hello(?)!"
The two met for about an hour and agreed to restart working-level talks on denuclearizing the regime.
Those talks have yet to take place as North Korea has protested this month's military exercises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S.
Since July 25, the regime has also conducted five rounds of short-range ballistic missile tests, but Trump has dismissed them all and insisted on continuing diplomacy with the regime.
"I look forward to seeing Kim Jong Un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he tweeted Saturday.
U.S. President Donald Trump (L) stands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before they hold talks at the Freedom House on the southern side of the truce village of Panmunjom in the Demilitarized Zone, which separates the two Koreas, on June 30, 2019. (Yonhap)
hague@yna.co.kr
(END)
Trump: N.K. leader called within 10 minutes after DMZ tweet
By Lee Haye-ah
WASHINGTON, Aug. 15 (Yonhap) -- U.S. President Donald Trump said Thursday that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alled him "within 10 minutes" after he tweeted an invitation to meet at the inter-Korean border in June.
Trump was talking about his use of Twitter as a messaging platform when he cited the tweet he sent to Kim on June 29 right before he traveled to South Korea.
"When I was flying to South Korea, I had the idea: You know what? I'm going to South Korea, right next to North Korea, right where the border, right near there," he said in an interview with New Hampshire radio station WGIR.
"I said there was no way of anybody knows how to get Kim Jong-un ... I put out a tweet: Hey, I'm going to South Korea. If you want to meet for a couple of minutes, let's meet. And I put it out. And he was calling within 10 minutes.
"I mean, it's the craziest thing. So it's an incredible -- And we had a good meeting. It's an incredible way to communicate for me," Trump added.
The tweet that led to the June 30 meeting between Trump and Kim inside the Demilitarized Zone on the inter-Korean border read: "While there, if Chairman Kim of North Korea sees this, I would meet him at the Border/DMZ just to shake his hand and say Hello(?)!"
The two met for about an hour and agreed to restart working-level talks on denuclearizing the regime.
Those talks have yet to take place as North Korea has protested this month's military exercises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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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Donald Trump (L) stands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before they hold talks at the Freedom House on the southern side of the truce village of Panmunjom in the Demilitarized Zone, which separates the two Koreas, on June 30, 2019. (Yonhap)hag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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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시간당 2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봉댐이 방류에 나서자 강릉시 남대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15일 강원지역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가 침수가 잇따르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밤사이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도는 오는 16일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내린 비의 양은 속초 설악동 250㎜, 속초 청호동 249.5㎜, 양양 강현면 210㎜, 속초 202.1㎜, 설악산 197.5㎜, 고성 현내 190㎜, 강릉 160.5㎜ 등이다.
특히 고성 현내는 시간당 42㎜의 폭우가 쏟아졌다. 또 강릉과 양양, 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20∼40㎜의 많은 비가 내렸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도 속출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이날 오후 10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 출동 신고는 10여건이다.
이날 오후 4시 46분께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인근에서 산행 후 하천물에 고립된 등산객 2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또 오후 4시 19분께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인근 도로에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해 제거작업을 했다.
오후 2시 56분께 속초시 청호동 저지대 주택가 침수돼 시청 직원 등이 투입돼 배수 작업을 벌였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시간당 2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강원 속초시 청호동의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 주민들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11시 44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계곡에서 산행 중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등산객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강릉 오봉댐의 방류로 남대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강릉시는 둔치에 주차된 차들의 이동 조치를 안내했다.
강릉 주문진항 등 동해안 64개 항·포구에는 2800여척의 어선이 피항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도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밤부터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도내 내려진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영동은 내일(16일) 아침(09시)까지, 영서는 내일 오후(18시)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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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시간당 2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봉댐이 방류에 나서자 강릉시 남대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연합뉴스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15일 강원지역에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가 침수가 잇따르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밤사이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도는 오는 16일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내린 비의 양은 속초 설악동 250㎜, 속초 청호동 249.5㎜, 양양 강현면 210㎜, 속초 202.1㎜, 설악산 197.5㎜, 고성 현내 190㎜, 강릉 160.5㎜ 등이다.
특히 고성 현내는 시간당 42㎜의 폭우가 쏟아졌다. 또 강릉과 양양, 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20∼40㎜의 많은 비가 내렸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도 속출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이날 오후 10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 출동 신고는 10여건이다.
이날 오후 4시 46분께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인근에서 산행 후 하천물에 고립된 등산객 28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또 오후 4시 19분께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인근 도로에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해 제거작업을 했다.
오후 2시 56분께 속초시 청호동 저지대 주택가 침수돼 시청 직원 등이 투입돼 배수 작업을 벌였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영향으로 시간당 2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강원 속초시 청호동의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 주민들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오전 11시 44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계곡에서 산행 중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등산객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강릉 오봉댐의 방류로 남대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강릉시는 둔치에 주차된 차들의 이동 조치를 안내했다.
강릉 주문진항 등 동해안 64개 항·포구에는 2800여척의 어선이 피항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도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밤부터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도내 내려진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영동은 내일(16일) 아침(09시)까지, 영서는 내일 오후(18시)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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