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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함?
서 교수는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왜곡 사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계속해서 압박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음에는 CNN 광고에 도전해 볼 계획"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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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여론조사에서 상업 포경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51%로 높은 편이었다. 아베 총리의 지역구인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關)와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의 지역구인 와카야마(和歌山)현이 포경선의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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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반일 종족주의' 역사서를 들고나와 이렇게 말합니다.
시민들이 직접 보도 내용을 '팩트체크'해 제작진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그 답변까지 공개하겠다는 겁니다.
영상은 “일본 정부는 ‘징용공’이란 표현 대신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있다”고 말하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시작으로, ‘지옥 섬’ 군함도(하시마섬)에서 생존한 이춘식 할아버지 등을 사례로 들며 식민 지배의 불법성을 지적한다. 또 아베 총리가 “일본이 국가 차원에서 아시아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근거 없는 중상이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 발언을 소개하고,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과 수요시위, 각국 전문가들의 관련 발언 등으로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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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보은군민과 충북 3·1운동·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 범도민위원회, 민주노총 충북본부, 노동당 충북도당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지성 충북 범도민위 집행위원장은 “‘한일 협정 때 일본이 건넨 5억불로 한국 경제가 발전했다’, ‘위안부 문제는 한국에 도움 준 거로 끝났다’, ‘불매운동을 하면 한국이 손해다’ 등 정 군수의 발언은 일본 아베 정권의 논리와 같은 매국 망언이다. 정 군수 퇴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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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한국 인맥의 핵심은 롯데가(家)입니다. 유명한 일화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시게미쓰 사토시, 한국 이름은 신유열씨의 결혼식 피로연장에 아베 총리가 등장한 건데요. 그냥 얼굴만 내민 게 아니라 실제 축사를 하고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롯데가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재일교포로서 대그룹을 일구는 과정에서 일본 유력 정치인들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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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키에는 아베 총리의 부인입니다. 현재 일본은 ‘혼인한 부부는 동성(同姓)이어야 한다’고 규정한 민법 750조에 따라 부부는 서로 다른 성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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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앞서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영어 버전으로 공개된 ‘아베의 거짓말’의 한국어 버전이다. 영어 영상은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파, 일본 아베의 거짓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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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는 아베 정권과 우익 언론을 공생 관계로 보고 '혐한 근절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 회장이 결혼할 때도 주례를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가 맡고 그 외에 2명의 전현직 총리가 참석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아베 총리는 한국 인맥이 넓은 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일간에 물밑 인맥이 중요하던 시절에는 정계에서 아베 총리가 비중 있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요즘 불매운동의 직격타를 맞은 유니클로의 본사는 야마구치현에 있습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야마구치현 출신이죠. 아베 총리의 정치적 고향과 같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정재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많이 나왔죠. 여하튼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일본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매년 부자 1, 2위를 다툴 정도로 기업의 성공을 일궈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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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의 한국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권오중은 “이번 영상을 통해 나 역시 많은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공유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상철/일본 류코쿠대학 교수 : "타이틀이 '거짓말쟁이 나라'라고 되어 있어요. (한국을 말하는 거군요.) 제대로 된 통계 수치까지 제시하고 있어요."]
이런 혐한 분위기에 편승해 아베 총리가 '한국 때리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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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의 말을 끊고 “지극히 무례하다”고 말하는 등 거친 언사로 구설에 올랐다.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도쿄대 교수는 “외상으로서 성과를 내야 하는데 한국과 갈등 상황이 오래 지속되자 스스로에게 화가 난 것”이라고 해석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입헌민주당 대표는 28일 한국과 일본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와 관련해 “타협의 여지가 조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몰아붙인 책임이 크다”며 고노 외상의 교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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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시민단체인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아베 정권의 군수’ 정상혁 보은군수의 퇴진운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30일 오전 11시 보은 중앙사거리에서 정 군수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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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내에서 문재인 정권이 교체될 때까지 한일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고 전한 뒤, 하지만 한미일 연대에 틈이 생기면 일본의 안보에도 큰 영향이 미칠 것이니 국익 확보를 위해 균형이 있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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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은 29일 '아베 외교 검증-국익확보에 탈(脫)우등생화(化)'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일본이 그동안 국제사회나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중시해 강경 조치를 삼가는 '우등생'이었지만, 이제는 국익 확보를 도모하며 강경조치를 하는 '탈우등생' 외교를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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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회사가 엄청났던 건 아니고 시작은 야마구치 현에서 조그맣게 오고리 상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1984년까지는 아버지가 사장을 맡아서 하고 이후에 야나이 다다시가 사장으로 취임해서 운영을 한 겁니다. 같은 해 6월 일본 서부 히로시마 시에 유니크한 의류라는 뜻의 유니클로 1호점을 열었고요. 지금은 전 세계에 매장만 2000여 개 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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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이런 분석을 내놓으면서 아베 총리의 '탈우등생화' 외교가 일본의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름은 남편의 성인 ‘아베’를 따라 쓴 거죠. 여하튼 아키에의 아버지는 대형 제과회사인 모리나가제과의 사장을 지낸 사람입니다. 재계 사람인 거죠. 이러한 이유로 1987년 두 사람의 결혼 당시 정재계의 정략결혼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아키에는 매우 사교적이고 술 마시기를 좋아해 아베 총리와는 좀 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아키에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아베 총리가 두 번째 총리가 됐을 때 술집을 연 겁니다. 최근에는 사학 스캔들의 중심에 서면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골칫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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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아베 총리의 한국에 대한 '탈우등생' 외교의 배경에 일본 내정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일본 내에서 혐한(嫌韓)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여론을 읽고 지난달 참의원 선거 전에 규제 강화 조치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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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9월 개각’을 공식화했다. 아베 총리가 “안정과 도전을 이룰 수 있는 인사들을 강력하게 포진시키고 싶다”고 밝히면서 개각 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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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만 민들레 희망연대 사무국장은 “지난 26일 보은 이장단협의회 워크숍에서 친일 망언을 늘어놨던 정 군수가 ‘일본 지인의 말을 인용했다’며, ‘유감’, ‘본의 아니게’, ‘오해’ 등의 표현으로 사과했지만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다”며 “군민과 국민을 조롱하고, 군민에게 수치심을 안긴 사람을 군수로 인정할 수 없어 심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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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1993년 아버지 아베 신타로의 지역구 야마구치현을 물려받습니다. 이후 한국의 국무총리실 역할을 하는 내각 관방부의 ‘넘버 2’에 오르는 등 이른 나이에 중요한 자리에 오릅니다. 집안의 후광을 받아 승승장구했지만 정치인 개인으로서 ‘아베 신조’의 능력을 널리 알리는 데는 실패하죠. 그러다가 2002년 당시 총리였던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함께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로 방북하면서 정치적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북한이 납치 문제에 사과와 인정을 하지 않자 아베 총리가 “안이한 타협은 없다. 차라리 도쿄로 철수하자”라며 강경하게 대응한 거죠. 국내로 돌아온 뒤 아베 총리의 강경한 발언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아베 총리는 ‘매파의 젊은 기수’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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