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드디어 무리뉴와 티토의 충돌 장면에 대해서 입을 연 '옵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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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드디어 무리뉴와 티토의 충돌 장면에 대해서 입을 연 \'옵저버\'](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90430/340354/1428599473/1776941161/c6fb924544c3a33fe90a86a863c75c77.jpg)
바르셀로나의 '프란세스크 사토라'라는 이름은 당신에게 있어 아마 친숙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그를 알고 있을 것이다.
'옵저버'라고 더 잘 알려져있는 사토라는 바르셀로나에서 41년간 근무한 뒤, 은퇴했다.
그의 대부분의 업무는 침묵 속에 잠겨있었으나 2011년 8월 수페르코파에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메시의 결승골은 바르셀로나에게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 주었으며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경기가 끝난 뒤 충돌했다.
그 후, 무리뉴는 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였던 티토 빌라노바에게 향했고 그의 눈을 찔렀다.
사토라 曰
무리뉴와 티토 간의 충돌은 제가 캄프 누에서 봤던 최악의 충돌 중 하나였습니다. 그건 경기가 끝난 뒤였죠.
전 무리뉴가 티토를 축하하러 가는 것을 봤지만, 그 뒤 무리뉴는 티토의 눈을 찔렀습니다.
전 몇 초간 제가 본 걸 믿을수 없었죠. 그 뒤 티토가 무리뉴의 팔을 뿌리쳤고요.
그 사진은 전 세계로 퍼졌고, 사람들은 제게 이 사진이 현재 가장 트렌디한 주제라고 말했었습니다. 전 그때 그 의미를 몰랐죠.
그 때부터 그들은 저를 '옵저버'라고 불렀고 현재 제 이미지에 있어 그것이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 날부터 사람들은 저와 사진을 찍고 싶어했고 제 사진이 그려져있는 셔츠를 만들었죠.
선수들 역시 저와 사진을 찍고 싶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