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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거다
"다..닥쳐라 건방진 놈! 없애주겠다..!!"
그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생각했는지 갑자기 규호에게 달려들었다.
"이..이봐 규호....!"
도교가 말리려 했으나 규호는 이미 리셀의 턱을 받쳐들고 이리저리 돌려보
며 말했다. 리셀은 놀란듯 아무 저항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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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도교는 본능적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속삭였다.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데. 이중 검은색,녹색,붉은색만이 류
우코우이며 다른 종류의 색은 인간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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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름이 뭐니....?"
그가 쑥스러운듯 묻자 소녀는 잠시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대답했다.
"안되..우리는 절대 이곳에 사람들을 다치게 해서는 않된다...."
검은양복이 이렇게 대답하자 얌전히 기와위에 앉아있던 녹색머리의 소녀가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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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MY FRIEND..! 혼자 가기 쓸쓸하지...? 이 형님이 길동무가 되어주
지"
이렇게 말하는 규호에게 도교는 문득 자신의 고민을 상담할 역할을 그에게
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교는 규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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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는거지....나는 아직 학생이니까...그보다 요리를 할줄아니?"
도교가 묻자 리셀은 잘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래..편한데로 불러..그보다 요리를 할수 있다면 교림이가 깨어나면
밥을 해주기 바래....너의 처리문제는 학교에 갔다와서 고민하도록 하지
..."
이렇게 말하면서 도교는 바깥으로 나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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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실건가요.....?"
느닷없이 리셀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도교가 방을 나가다 말고 고
개를 돌렸다.
"조금 지저분했지만....처음만난순간...인형인줄 알았어...정말 대단히 청
순해서....외국인이라 그런지 몰라도...굉장히 예쁜거 같아..."
"그래....그렇다면..."
말을 들은 규호의 얼굴이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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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방!! 빠앙~~!!
차들은 전혀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시끄러운 경적을 울려댔다. 도교
는 자리에 멈춰서서 중앙에 서있는 소녀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8.에랄 : 태양에 대면하면 반사대지않고 빛이 속을 통과해 버리는 신
비한 종류의 재질. 보통 유리와 흡사하며 매우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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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이 일대를 쓸어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심할수 있으니...."
옆에 있는 긴머리의 청년이 대답했다. 그의 눈은 차분하게 빛나고 있었
다. 그말을 들은 검은 양복의 사나이는 과격한 그에게 주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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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레스
후레이아 : 불길을 내뿜어 적에게 타격을 준다
메가 후레이아 : 후레이아의 상급기술
기가 후레이아 : 메가 후레이아의 상급기술
브레스 카이져 바스터 : 화룡의 도움을 받아 적을 공격
(3) 규라
이라즈마 : 뇌격을 적에게 선사한다
메가 이라즈마 : 이라즈마의 상급기술
기가 이라즈마 : 메가 이라즈마의 상급기술
슬레이야드 : 전격방출 전격을 자유로이 구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이라즈마
와 다른점은 이동이 가능하다는것. 무기에 걸어 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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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넌 알잖아!! 도데체 넌 누구야!!!"
도교가 리셀의 몸을 벽에 세차게 밀어 부치며 외쳤다. 리셀은 아무 저항도
못하고 그저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변명도 비명도 지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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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텐데 잘도 주절대는군....대답하기 싫다면 어떻할래."
규호가 사나이에게 침을 퇘하고 뱉었다. 사나이는 출혈이 너무 심해
점점 까무러쳐가고 있었다.
9. 메이우드 : 숲에있는 나무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으며 갑자기 나타나
여행자를 덥친다. 한마리의 메이우드가 있는곳엔 반드시 수
많은 메이우드가 잠복하고있다. 이들은 미로를 만들어 여행
자를 지치게 만든후 공격하는 방식으로 인육을 즐기며 포악
한 종류다. 프림은 이들의 씨앗을 파내어 멸종시키는 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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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逆鬼의末路)
글:임달영
#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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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있는 자는 때로는 가장 무서운 존재인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 레기오스 ##
*The Legend Of Lainger*
"도..도데체 누구냐 넌...지구의 인간이냐..아니면..."
사나이가 잘린 오른팔을 거머쥐고 헉헉대며 규호에게 물었다. 규호는
손가락 사이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면서 그런 사나이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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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따듯한 방을 놔두고 추운곳에서 자는걸까.......'
이해가 가지않는 리셀은 고개를 갸웃 거렸다.
"리..리셀 진정해 정신차려!"
도교가 그녀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으나 리셀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아까
의 섬광이 그녀에겐 무슨 의미였는지 얼굴이 새파래진 그녀는 금방이라도
쓰러져 버릴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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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다.........포인터(POINTER)가 느껴지는 것은..........."
높은 지붕위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수상한 일행중 한명이 중얼거렸다.
"그..그만해 규호.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때! 더이상 괴롭히지 말아!"
도교가 규호를 가로막자 규호는 능글맞게 웃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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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카이져 바스터 : 수룡의 힘을 빌어 적을 격파
(5) 그라비스
그라비온 : 중력을 실은 주먹으로 적을 공격
그라비 캐논 : 중력탄을 적에게 발사한다
그라비다론 : 중력의 공간을 만들어 광선기등을 흡수한다. 사용 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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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뭣...?"
도교가 당황하자 규호는 그런 도교의 어깨를 다독 거려주었다.
그러나 미천한 생물들은 점점 스스로를 진화시켜 결국 창조자의 사상을
침범하는 자신들의 자아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렇게 뛰어난 지능과 남다른
힘을 소유한 몇몇의 선택된자들을 그때의 생물들은 '선택받은자' 라는 뜻
에 즉 '렌져'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밖에 렌져의 관한 유래된 설이나 다른
사항은 전혀 기록되어 있지않고 오직 단 하나의 전투기록이 남아있을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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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숲에 서식하는 류우코우들의 대략적인 설정이다.
10.론버드 : 매 형태의 류우코우. 그다지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지만 배가
고프면 여행자의 짐등을 습격한다. 그리 독하지 않은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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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 때문에 계획의 차질이 생겼다. 안됐지만 죽어줘야 겠군..."
이렇게 말하면서 사나이는 오른손을 번쩍 치켜올렸다.
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편안한 기분으로 잠을 청한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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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그래..?"
의아한 도교가 규호에게 물었다. 규호는 대답대신 맞은편에 전신주를 바라
보았다.그곳에는 한 껄렁껄렁한 사내가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서있었다.
"흠....우리나라는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야..너 도데체 누구
냐...? 어떻게 한국에 왔지.....?"
그때 규호에게 리셀이 나지막히 대답했다.
대구오피 다만 지금은 멸종되어가는 실정이라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왜그래...? 뭐가 무섭냐.....?""
도교가 묻자 자존심이 상한 사나이가 버럭 소리쳤다.
의정부오피그리고 그눈은 곧 웃기 시작ㅎ다.
오라 바리어 스텐(바리어 스텐) : 장시간동안 바리어를 펼치며 그 변형이
자유롭다. 보통 사람들은 사용하기 극히
힘들고 에너지 소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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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색....?.아....그거...."
도교도 알겠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난 너처럼 천사가 아니라 말이야..귀여운것을 보면은 괴롭히고 싶어진
단 말이야..."
이렇게 말하면서 규호는 고개를 돌려 리셀을 쳐다보았다. 리셀은 몸을
움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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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프림 : 인간과 구분되는 또다른 종류의 생명체. 그지능은 인간과 유
사하고 흰피부와 원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있다. 종류는 금
발,은발, 그레이 등등 다양하며 인간과 다른점은 그리 나타
나지 않으나 그 수명이 300년을 지속하며 눈동자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숲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인도해 주기도 하며
인간과의 교류는 극히 드문편. 정이많아 처음만난 인간에게
금방 빠져들어 가는가하면 버려진 아이들을 키워주기도 하는
온화한 종족이다.
카지노사이트추천 입에서는 화염이나 냉기를 내뿜고 눈으로는 최면을 건다.
* 전설 *
태초의 창조자는 모든것을 원점으로 돌리는것을 즐기신다 기록되어있다.
그라비 브라스터 : 거대한 중력탄이 적에 몸을 감싸고 일그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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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호...."
"응...?뭐지..? 그렇게 진진한 표정을 하고....?"
궁금한듯 규호가 도교에게 물었다.
"그게...도로에서 헤메길레 데려왔는데...일이 복잡해진거 같아....나
한테 의지하려고 하고있어...게다가 외국인이야..."
"외..외국인...?"
규호가 놀라는 표정으로 눈을 크게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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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그러세요....?"
놀란 리셀이 묻자 도교는 대답대신 벽모퉁이의 놓여있는 알루미늄 배트를
집어 들었다.
"뭐야...신경과민인가....아까의 파워는 우연이었단 말인가....."
사나이는 쓰러진 규호를 쳐다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