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허리 21 골반 37인데 가슴은 C컵인 여캠.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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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만 히힣힝히
"야.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 애들이나 부르자."
"그래. 오랜만에 패밀리들 뭉치겠네."
익희의 제안으로 난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게임에서 뭔 빨래를......"
난 황당한 현실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런데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나에게 다가오는 아주머니는 양볼에 심술이 가득 담겨있는 얼굴이었다. 보통 유저가 심술이 가득한 얼굴에 빨래를 할 리가 없었다.
메이저놀이터레이센에 존재하는 퀘스트는 작은 퀘스트부터 길드단위로 진행하는 메인퀘스트까지 수백 가지의 퀘스트가 있었다. 또한 플레이어 스스로가 다른 플레이어에게 퀘스트를 줄 수도 있었다. 물론 이에 따른 보상도 플레이어가 직접 책임져야했다.
안전공원가장 먼저 배낭모양의 아이콘을 만졌다.
내가 주머니를 쥐자 오른쪽 하단에 작은 창이 열렸다. 이어서 주머니를 확대한 화면이 나왔고 0이라는 숫자와 함께 텅 빈 공간이 보였다.
"돈 번다고 몸 망치면 너만 손해다. 그러지 말고 그냥 같이 하자. 알았지?"
난 계속해서 거절했지만 친구들의 집요한 설득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전놀이터마을로 돌아온 나는 각종 상점에 있는 NPC에서 모두 퀘스트를 라는 말을 해보았다. NPC는 퀘스트라는 음성에 자동적으로 반응하게 되어있었고 유저는 내용을 보고 할지 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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