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골반 甲.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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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ㅎㅎㅎㅎ
마을로 돌아온 나는 각종 상점에 있는 NPC에서 모두 퀘스트를 라는 말을 해보았다. NPC는 퀘스트라는 음성에 자동적으로 반응하게 되어있었고 유저는 내용을 보고 할지 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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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시작해볼까?"
난 떨리는 마음으로 캡슐로 들어섰다.
레이센의 서비스는 계획대로 앞으로 7년.
서비스가 시작되고부터 우리는 이미 리뉴얼을 시작했음.
앞으로 12년 후, 우리는 현대 과학이 허용하는 범위를 초과한 완벽한 세계를 구현할 예정임.
기존 레이센의 유저들에게는 서비스가 중지되고 5년 후, 특별한 이익을 선물할 예정.
그들의 발표는 게임유저들의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래픽과 게임성, 모든 부분에서 최고를 선언한 레이센은 12년 후를 기약하며 완전한 공기업으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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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무기가 없네."
다른 유저들은 모두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를 들고 있었다. 창, 검, 철퇴, 클러, 너클. 지팡이, 마법서, 구슬, 도 등등 가지각색의 무기가 눈을 어지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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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아!!!"
난 시야가 흐릿해지고 머리가 어지러워지자 최후의 발악을 했다. 팔뚝을 당겨 거북이가 얼굴 앞에 다가오게 한 뒤, 무작정 입을 벌렸다.
유저와 달리 몬스터는 몸 위에 이름이 나타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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