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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서 직접 편집"했다는 누리꾼의 토토사이트 영상에서 나 메이저놀이터 원내대표는 "우리 일본이 7월에 이야기한 다음 한달 동안 청와대나 정부에서 나온 것은 죽창과 추경 탓, 지소미아 파기 뭐 이런 이야기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병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나 원내대표가 ‘안철수·유승민 두 분도 내년 총선에서 같이 하자’며 토토사이트 바른미래당을 또다시 스토킹했다”, “바른미래당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스토커 노릇을 계속한다면 한국당을 상대로 접근 금지 신청을 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유 의원 등 바른정당계 구성원과 내홍을 겪고 있는 메이저놀이터 바른미래당 당권파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을 “잠꼬대”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영상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나 안전놀이터 원내대표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을 담은 것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가 몇 년 만에 왜 이 모양이 됐는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안전놀이터 우파통합은 커녕 그나마 겨우 숨이 붙어있는 당이 또 쪼개져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의원들 중에 다소 생각의 차이는 있어도 지금은 굉장히 엄중한 시기”라며 “누구를 배제하는 길을 간다면 문재인 정권이 가는 잘못된 길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할 일이 태산인데 지금 우리가 이런 거(보수통합) 가지고 왈가왈부할 때가 아니다”라며 “오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도 않은 분을 자꾸 건드려 몸값만 높여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가 몇 년 만에 왜 이 모양이 됐는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토토사이트 우파통합은 커녕 그나마 겨우 숨이 붙어있는 당이 또 쪼개져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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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사무총장은 “메이저놀이터 나 원내대표는 잠꼬대 같은 말을 더이상 하지 말고 한국당이나 잘 추스르기를 경고한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손학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과 나 원내대표, 한국당 사이에 구체적인 얘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꼈다. 유 의원도 이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유 의원을 다시 저격했다.

한국당은 최근 '친일파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나, 공교롭게도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토토사이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에도 한 의원이 "우리 일본 정부"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