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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당시 소프트웨어 역량과 인공지능(AI) 비서의 기술력을 강조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삼성전자는 '뉴빅스비'의 자연어인식능력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별도의 빅스비 브리핑을 열 정도로 강점을 알리는데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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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오고 있는 7인치 태블릿들은 ‘DOA’(Dead On Arrival·도착시 사망) 운명이 될 것이다.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태블릿이 너무 작다는 아픈 교훈을 얻고 내년엔 크기를 키울 것이다”.
애플의 창업주인 고(故)스티브 잡스는 약 9년 전인 2010년 10월, 컨퍼런스콜(다자 간 전화회의)에 직접 나서 당시 삼성전자(005930)의 7인치 태블릿 ‘갤럭시탭’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해 6월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를 처음 선보였고, 9월엔 태블릿인 갤럭시탭을 연이어 공개하며 애플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는 “7인치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경쟁하기엔 너무 크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엔 너무 작다”고 지적하며 실패를 단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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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모델의 경우 뎁스비전 카메라를 이용한 라이브 포커스 기능도 눈에 띈다. 피사체 외 주변 화면의 선명도가 자동조절되는데 보다 피사체에 집중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여기에 AR(증강현실) 편집기능도 추가됐다.
즉 촬영 중인 화면에 컬러포인트, 글리치, 블러 등 효과와 함께 이미지, 자막 추가는 물론 본인이 S펜으로 직접 만든 이미지를 넣을 수 있다. 굳이 인기 유튜버까진 아니더라도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영상 제작에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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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으로 이미 쓴 손글씨의 색상과 굵기도 바꿀 수 있게 됐다. 에어 액션도 지원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지원하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S펜의 버튼을 누른 상태로 좌우, 상하로 움직이거나 빙글빙글 돌려 원격으로 촬영 기능 등을 제어하도록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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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모바일)부문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10' 공개행사 당시 '역대급 파워폰'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 1위 스마트폰사로서 올해 들어 '갤럭시 폴드' 사태로 한 차례 구겨진 자존심을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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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버튼이란 강제유입수단을 없앤 상태에서 빅스비 활용자 확보와 인지도 확대는 삼성전자에게 과제로 남았다.
갤럭시노트10은 동영상 촬영시 줌 인을 하면 줌 인한만큼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줌 인 마이크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능은 하이퍼랩스 모드에도 적용됐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야간 모드를 전면 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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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반응까지 함께 녹화할 수 있는 스크린 레코더(Screen recorder), S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해 나만의 AR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AR 두들(AR Doodle)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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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상징하는 ‘S펜’은 매번 진화를 거듭해왔다. 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폰 갤럭시 노트10 역시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S펜이 등장했다.
가장 주목받는 S펜의 기능은 ‘에어액션’이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9 출시 당시 블루투스를 이용한 원격 제어기능이 한층 발전한 모습이다. 갤럭시 노트9 S펜의 경우 버튼을 눌러 촬영을 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넘기는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했다. 새로운 갤럭시 노트10 S펜은 한 발 나아가 허공에서 좌우·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매번 다른 조작이 가능하다.
가령 갤럭시 노트10 카메라를 켜고 S펜 버튼을 누른 채로 공중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손짓을 하자 카메라 모드가 변경되는 식이다. 위쪽으로 손짓을 하면 전면 카메라에서 후면 카메라로 바뀌고 원을 그리면 줌인·줌아웃도 된다.
삼성전자는 최대 10m 거리에서 에어 액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S펜의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를 공개해 카메라 앱 이외에도 게임이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에어액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손글씨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능은 업무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펜으로 ‘삼성노트’에 글씨를 쓴 뒤 글자를 터치하거나 변환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텍스트로 바뀐 글씨는 워드나 PDF 등 다양한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손글씨 인식을 위해 수십만개 손글씨 문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또박또박 작성한 글씨뿐 아니라 흘려쓴듯한 글씨까지 다양한 필체를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
영상 위에 S펜으로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증강현실(AR) 두들’ 기능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녹화 중인 영상에 다양한 그림을 직접 그려 넣을 수 있다. 특히 사람 얼굴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 속 친구 얼굴에 왕관과 고양이 수염 등을 그릴 경우 친구가 얼굴을 이리 저리 움직이더라도 그림도 그에 맞춰 따라 움직인다.
삼성전자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AI(인공지능) 비서 빅스비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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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10'에 대해선 디바이스 자체의 혁신보단 기존 노트 기능의 전반적인 개선에 더 방점이 실렸다는 쓴소리도 있다. 다만 테두리를 최소한 6.3인치, 6.8인치(플러스) 대화면의 깔끔한 디자인과 유려한 아우라 글로우, 핑크, 블랙, 화이트의 색감은 노트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7.9mm 두께의 둥그스름한 모서리 마감으로 남성들보다 상대적으로 손이 작은 편인 여성들에게도 한 손에 쏙 들어온다. 노트10과 노트10+ 출고가는 124만8천~149만6천원이다. 같은 용량 S10보다 오히려 가격이 낮게 책정된 만큼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5G 주력폰으로서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새 S펜은 화면에 쓴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거나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촬영·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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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이른바 '에어액션'이다. S펜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스마트폰 원격조종인데, 노트9에서도 블루투스 허용거리 10m 이내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는 정도였다. 이번 S펜의 경우 블루투스가 허용하는 선에서 실질적인 원격조종이 가능한데, 폰 카메라를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쉽다.
노트10 촬영 화면을 켜놓고 멀찍이 떨어진 채 S펜을 위아래로 움직일 경우 전후면 카메라가 전환된다. 좌우로 움직일 경우 동영상, 사진, 슬로모션, 파노라마, 라이브포커스, 저조도 야간, 음식 촬영 등 촬영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오른쪽 왼쪽 동그라미를 그리는 동작으로 카메라 화각 변경을, 버튼 누르기로 촬영 커맨드를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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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갤럭시노트10은 오늘날 사용자의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했다"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노트10은 일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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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의 연동성이 강화됐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탭S6 등 최신 기기들과 언제 어디서나 매끄럽게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며,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삼성 녹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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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 후 4년이 흘러 갤럭시노트가 처음 공개된 다음 달인 2011년 10월, 삼성전자는 그해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컨세서스(전망치)를 1조원 가량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선 덕분이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렸던 스티브 잡스는 같은 달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삼성전자는 애플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시장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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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마트폰에선 셀카를 찍으려면 길게 팔을 뻗거나 셀카봉을 이용해야 한다. S펜 에어액션 기능을 이용할 경우 사진 연출이 한결 쉬워진다. 폰을 고정시킨 채 다양한 자세와 소품을 동원한 연출사진이나 실시간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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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행사 중 갤럭시노트10, 갤럭시북S, 갤럭시워치2액티브 등을 공개했지만, 빅스비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갤럭시노트10에서는 윈도우 10 기반 PC와의 연결성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PC와 스마트폰을 오가지 않고도 PC에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며, 메시지, 알림을 확인하고 바로 답변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에서 촬영한 최근 사진을 PC로 옮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PC에서 확인하고 편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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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화면 면적 94%…S펜 손글씨→텍스트 전환도 가능
갤럭시노트10은 상하좌우 베젤이 전작 대비 훌쩍 줄어들면서 사용화면 면적이 약 93~94%에 달한다. 또 동영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화해주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인체에 해로운 블루라이트 파장을 낮춰 눈의 피로감을 낮추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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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빅스비 투자를 줄인다는 신호는 아직 없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미국 현지시간 7일) 노트10 공개와 함께 이동통신 3사, 삼성전자 주요 플래그십 매장에 노트10 실물을 배치했다. 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만큼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뜻이다. 그 중 한 곳인 서울 광화문 KT스퀘어를 찾아 노트10의 실물을 만나봤다.
◆손 안 대도 카메라 조작, S펜 '지렁이체'도 알아본다
삼성전자가 이번 공개행사(언팩)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노트10의 S펜이다. S펜은 노트 시리즈의 상징으로 올해 삼성전자가 노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다. 펜 몸체의 자체 버튼과 함께 내부 6개 센서를 삽입, 전작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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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는 최첨단 기술을 처음 접목하는 플래그십의 역할도 해왔습니다. 특히 2016년 8월 출시했던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S시리즈와 숫자를 맞추기 위해 6을 건너뛰고 출시한 제품으로 홍채 인식 등 혁신 기능을 탑재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비록 단종 사태로 위기를 겪었지만 삼성전자가 제품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갤럭시노트 브랜드도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10도 갤럭시 제품 최초로 EUV(극자외선) 기반의 7나노(nm·10억 분의 1m) 공정만으로 양산한 모바일AP를 탑재하는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혁신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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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7년 빅스비 1.0을 공개한 뒤 의욕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빅스비2.0에 이르러 스마트폰을 넘어 TV, 냉장고, 스마트싱스 등으로 확장한다는 원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엔 빅스비를 활성화하는 버튼이 들어갔다. 구글어시스턴트에 익숙한 사용자의 비난을 감수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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