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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이런 복장을...ㅎ
북측이 발사한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을 언급하지 않은 채 ‘새 무기’ 또는 ‘새 전술무기’라고만 밝힌 점은 이례적이다. 통상 발사 다음 날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 사실을 발표해온 북한은 지난달 25일 함경남도 호도반도에서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지난달 31일 원산 갈마반도와 지난 2일 함경남도 영흥 지역에서 각각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사격’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주체전법의 요구에 맞게 개발된 새 무기가 기존의 무기체계들과는 또 다른 우월한 전술적 특성을 가진 무기체계”라고 발언했다는 정도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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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통신은 이날 ‘새 무기’라고만 전했을 뿐, 무기 명칭이나 특성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주체전법의 요구에 맞게 개발된 새 무기가 기존의 무기체계들과는 또 다른 우월한 전술적특성을 가진 무기체계”라고 발언했다는 정도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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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토대로 분석해 볼 때 KN-23이 아닌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북한판 전술 지대지 미사일이란 추정도 제기되고 있다.
안전놀이터 북한은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첫날인 11일 남측을 비난하는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를 내고 한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이에 관한 해명 등을 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은 이날 담화에서 "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군사연습을 한 데 대하여 하다못해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하기 전에는 북남사이의 접촉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군사연습의 이름이나 바꾼다고 이번 고비를 무난히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잘못 짚었다"고 지적했다.
권 국장은 담화에서 "앞으로 대화에로 향한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조미(북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지 북남대화는 아니라는 것을 똑바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꼭 계산할 것이며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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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새 무기의 시험사격 결과를 보고 “당에서 구상하고 있던 또 하나의 새로운 무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시험사격에는 리병철ㆍ유진ㆍ김정식ㆍ장창하ㆍ전일호ㆍ정승일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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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외무성은 또 이날 담화를 통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체면이라도 좀 세워보려고 허튼 망발을 늘어놓는다면 기름으로 붙은 불을 꺼보려는 어리석은 행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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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북한과의 협상 과정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당근'으로 활용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약속 위반이 아니라며 그 의미를 축소해왔다고 꼬집었다. 보름여 사이 다섯 차례에 걸쳐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국과 일본에 불안을 고조시켰음에도 불구,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김정은과의 외교를 성공 프레임으로 규정하기를 열망해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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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전놀이터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서 단행한 무력시위와 관련해 “김정은 동지께서 8월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하셨다”고 밝혔다. 통신 등은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은 당에서 최근에 연구개발방향을 제시한 또 하나의 새 무기체계를 완성하고 당중앙에 자랑찬 보고를 올렸다”며 “(김 위원장이) 새 무기 개발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즉시 시험을 진행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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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관대한' 입장을 견지해온 반면 안보의 문제를 단순히 비용적 잣대로만 재단, 정작 동맹인 한국에는 공격의 화살을 돌렸다는 점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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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도 "북한은 항상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침략 예행연습'이라고 규탄하며 종종 미사일이나 다른 무기 시험으로 대응해왔지만, 올해 특이한 점은 트럼프 대통령 역시 70년 된 한미 동맹의 린치핀 역할을 해온 한미연합훈련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심지어 조롱해왔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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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한미연합훈련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을 잇따른 미사일 발사의 명분으로 삼아온 김 위원장 달래기 차원이 있어 보이나 이에 더해 초읽기에 들어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이를 지렛대로 분담금 대폭증액을 압박하려는 '이중포석'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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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이날 발언을 두고 한반도 안보와 직결되는 동맹의 문제를 비용적 차원에서만 접근하는 특유의 인식을 다시 한번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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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감시소의 영상표시장치에 전송된 새 무기의 시험사격결과를 보시고 당에서 구상하고 있던 또 하나의 새로운 무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전했다.
이날 시험사격은 리병철·유진·김정식·장창하·전일호·정승일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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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들에 대해서는 "장거리나 탄도 미사일이 아니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대신 한국에 대해서는 북한으로부터의 방어를 돕는 데 대해 충분히 지급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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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면서 대신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고리로 한반도에 대한 좌절감을 한국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군은 오늘 오전 5시34분경, 오전 5시 50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쏜 이후 나흘 만이자, 올해 들어 일곱번째 이뤄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날 “북한이 최근 발사한 신형 무기들은 사거리가 길어지고 고도는 낮아지며, 속도가 빨라지고 모두 고체연료에 이동식 발사차량을 이용한다”며 “한미 정보자산의 탐지 및 킬체인(선제타격)을 어렵게 하면서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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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놀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9일에도 “3쪽짜리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하며 “긴 친서 중 많은 부분은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드는 훈련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이었으며 단거리 미사일들의 시험 발사에 대한 작은 사과였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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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공개적으로 밝힌 입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연일 쏘고 있는 발사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고수해왔다. 이어 현지시각으로 10일 트위터를 통해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하며 미사일 시험 발사도 중단하겠다는 태도를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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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에 대한 집착을 한미 간 불화의 씨를 뿌리는 데 이용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하기도 했다.
권 외무성은 또 “미국 대통령까지 우리의 상용무기개발시험을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아주 작은 미사일 시험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우리의 자위권을 인정했는데 도대체 남조선당국이 뭐길래 우리의 자위적 무력건설사업에 대해 군사적 긴장격화니, 중단촉구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는가”라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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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놀이터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한 주한미군의 준비태세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과도 배치되는 것이다. 이는 '북한의 잠재적 위협'을 평가절하하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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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군은 오늘 오전 5시34분경, 오전 5시 50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쏜 이후 나흘 만이자, 올해 들어 일곱번째 이뤄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날 “북한이 최근 발사한 신형 무기들은 사거리가 길어지고 고도는 낮아지며, 속도가 빨라지고 모두 고체연료에 이동식 발사차량을 이용한다”며 “한미 정보자산의 탐지 및 킬체인(선제타격)을 어렵게 하면서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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