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야마시게키칼럼] 일본에 손흥민급 선수가 출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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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16179851/?p=2
카가와 신지의 대표 복귀는 일본에게 반가운 소식일까? 부정적인 의견은별로 들리지 않는다.
겨울에 이적한 베식타슈서 (카가와는) 출전 기회를 얻을 수있게 됐다. 선발로 완전히 정착 한 것은 아니지만, 교체 출전을 포함하면 거의 매 경기 그라운드에 나서고있다.
하지만 그는 30세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 33살인 베테랑 선수 (게다가 공격자)를 지금 부르려면 그만한 이유가 필요하다. 인격적으로 우수하거나 캡틴의 리더십을 제공하거나, 플레이어로는 내리막 길에 있어도 실력 이상의 플러스 알파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여야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카가와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것이있다. 2018 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는 예상을 뛰어 넘는 플레이를 보였다. 대표팀에서의 플레이를 오랫동안 봐왔을 때 가장 호감도가 높은 플레이를했다. 그것은 일본이 16 강 진출 요인 중에 하나였던 것은 틀림 없다.
하지만 월드컵 후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높게평가되지 않아 , 거의 출전 기회를 얻을 수없었고 베식타스로 방출되었다. 그동안 일본 대표로 불리지도 않았다. 카가와에 관해서는 2018 년 6월에서 시간이 멈춘 상태에 있다. 그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플레이는 무엇이었을까. 우연인가?
베식타스로 이적한 것에 대해 도르트문트가 전력이 워낙 강한 팀이라고, (경쟁에) 밀리는게 어쩔 수 없다고 안심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CL) 16 강전에서 토트넘 핫스퍼와의 상대 레벨 차이를 통감하지 않을 수 같은 패배(통산 점수 0-4)를 보면, 불행히도 도르트문트가 강하단 느낌은 사라진다. 그것은 (최근의) 분데스리가의 수준이 높지 않은 것을 증명하는 경기이기도했던 것이다.
도르트문트에 완승을 거뒀던 스퍼스는 FW에 손흥민을 갖고 있었다.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가 그 선두를 끌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그것에 애를 먹었다. 카가와와 손훙민의 차이가 일목요연하게 된 경기이기도했다.
적어도 선수로서의 격은 두 선수가 2단계는 다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같은 발롱도르급을 10이라 한다면,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는 9, 일단 로벤도 이 근처에 속하는 준 발롱도르급이다. 손흥민 수준은 그보다 한걸음 반 정도 낮은 7.5라는 느낌?
챔스 결승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팀에서 주전 공격수가 되면, 최소 7전후, 카가와는 2단계 떨어진다는 이쪽의 진단이 맞다면 5.5수준의 선수가 된다.
일본인에 레벨7을 나타내는 챔스급의 공격수가 있다면 특별히 손흥민이 눈부신 존재로 보이진 않겠지만
이번 시즌 챔스에 만족스레 출전한 선수는 나카토모 유토뿐이다.
카가와가 28분,CSKA모스크바의 니시무라 타쿠마도 2분이라는 출전시간이 있지만
일본이 세계에 자랑할수 있는 수치는 전혀 아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거둔 16강이 우연이 아니었냐고 의심받을만한 데이터가 된다.
일본에서는 '장난 아니다'라고 찬양받는 오사코 유야도 챔스급은 아니며, 최근 인기많은 도안도 마찬가지다.
7레벨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가장 가까운것 같았던게 나카지마 쇼야였지만, 알다시피 그는 현재 유럽을 떠나 카타르 리그에 활약중이다.
향후를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손흥민 수준에 있다고는 어렵다고 말할수 있다.그런 가운데 5.5수준에 있는 30세가 일본 대표팀에 복귀했다.
챔스 16강전을 본 직후에 이 소식을 들으면 전술한대로 카가와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솔직히 마냥 기쁘다곤 할수없다.
일본 대표가 이기든 지든 여부는 그때의 운이다.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러시아 월드컵 16강은 최대의 운이 작용한 결과였다.
운도 실력이라고 반박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선수의 수준을 보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챔피언스리거 단 3명, 총 출전시간도 471분에 불과하다.월드컵 16강에 갔다고 반대로 존경하고 싶어진다.
해외파의 숫자는 확실히 늘었다. 숫자자체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최고 수준은 아직 나오지 못했다.
레벨7이상의 챔피언스리거가 특히 공격수에 여러명 나오지 않으면 일본대표가 월드컵에서
운에 의지하는것에서 탈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현재 유럽전선에 남아있는건 유로파리그에 출전중인 하세베 마코토뿐 대표팀에서 은퇴를 이미 표명한 35세가
유일한 일본인 선수로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아이러니다.웃지못할 이야기라 할수 있다.
개인이 좀 더 유럽 무대에서 노력하지 못하면 대표팀의 상승세는 가망없다.대표팀 경기는 단체전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소속 클럽을 베이스로한
개인전이 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조만간 손흥민급의 선수가 출현할 것인지,모리야스 재팬의 승패보다 이쪽에 더 관심이 간다.
스기야마 시게키(杉山 茂樹)
스포츠 라이터, 경기장 평론가. 시즈오카 출신. 대학 졸업 후 취재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취재하는 분야는 축구. FIFA 월드컵 취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10회 연속 현지 취재에 달하는 50대의 베테랑 유명 칼럼니스트
좌우명은 "축구다움"을 추구. 저서로는 「도하 이후」(문예 춘추), 「4-2-3-1」, 「바르셀로나 VS 맨유」(슈에이사), 「일본 축구 편차치 52」(실비 콤팩트 신서), 「『패배』를 마주하는 용기」(세이카이사 신서), 「감독 도감」(코사이도 출판) 등.
최근 나온 책으로는 SOCCER GAME EVIDENCE 「36.4%의 골은 측면에서 만들어졌다」(실업지 일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