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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제 얘기가 처음 나왔던 지난 5일이후 국내 보수 진영에서 무수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지만 냉소의 강도에서 이걸 능가할 발언은 없었다. 요즘 북한은 문 대통령이 무슨 말만 하면 바로 면박을 준다. 지난 4월 김정은이 "오지랖 넓은 중재자 행세를 그만하라"며 문 대통령의 `중재자론`을 깔아뭉갠 것이 신호탄이었다. 6월에 문 대통령이 "남북 대화가 다양한 경로로 이뤄지고 있다"고 하자 다음날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그런 것 전혀 없다"고 청와대를 머쓱하게 했다. "남북 경협으로 평화 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문 대통령 발언 다음날인 이달 6일 북한은 미사일 두발을 쏘아 올리며 "남조선은 맞을 짓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 밖에도 문맥상 문 대통령을 직접 지칭한게 명백한 `겁먹은 개` `새벽잠까지 설쳐대며 허우적거리는 꼴` 같은 욕에 가까운 표현이 최근 북한발로 나왔다. 이쯤되면 청와대가 `노이로제`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깔아뭉김을 당해서야 신경이 버텨내겠나. 얼마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북한은 우리와 쓰는 언어가 다르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진심이라면 일종의 `정신승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김정은은 정말 문 대통령한테 왜 이러는걸까. 남자인 나는 "저게 다 전략이지. 저러다 또 필요하면 정상회담하자고 나오겠지"하고 과거 경험에 입각해 생각한다. 그런데 나와 가까운 한 여성의 견해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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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평화경제론'이 불과 하루 만에 북한으로부터 직격탄을 맞았다. '남한 패싱'을 노골화한 북한이 남북 관계의 창구를 닫고 저 혼자만의 길을 가겠다고 밝힌 만큼 문 대통령의 평화 경제 구상은 당분간 표류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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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화통화에 대해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는 좋은 만남을 가졌다.이는 내가 의사소통을 하는 엄청난 방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전격적으로 만나 수 주일 안에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북미 양측의 비핵화 실무 협상은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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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구애를 일축한 북한은 또한 앞으로 남한과 대화 테이블에 앉을 계획도 없다고 재차 못을 박았다. 남측이 제시한 평화 경제와 동행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문과 함께 발사체 2발을 쏘아올렸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강도 높은 비난을 담은 담화문을 통해 한반도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계산"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과 남한의 군사력 현대화 중단 그리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무시한 남북 협력 등을 주장하는데 이는 우리 정부가 수용하기 어려운 과도한 요구"라면서 "앞으로도 남측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의 조건만을 관철하려 들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으로부터 '허무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평화경제론의 불투명성은 이번 사태로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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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북한의 이러한 메시지와 무관하게, 문 대통령 역시 자신만의 길을 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평화 경제 못지않게 강조한 것은 북·미 대화 재개였다. 정부는 지난 11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이 문 대통령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낼 때도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했다. 대신 이번 경축사를 통해 북·미 간 비핵화 대화를 제 궤도에 올려놓는 데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기조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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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한은 조평통 담화를 북한 주민이 접하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방송 등 대내용 매체에는 보도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외무성 담화 때와 같은 모양새다. 향후 북·미 대화 추이에 따른 남북 관계 진전과 대남 정책 전환 등을 고려해 현재의 대남 비난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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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면 북한이 북·미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 이후 남북 관계 진전의 기회는 이때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미국 측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친서를 받았다며 연합훈련 종료 후 협상 재개를 기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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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북한은 문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로 지칭하며 "(우리가)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 협력을 통한 평화 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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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대북 메시지를 던진 지 불과 24시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북한은 문 대통령을 향한 조롱 섞인 말폭탄과 미사일 발사 도발로 대답했다. 이번 경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통일의 시점을 제시하고 통일 이후 한국의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남북 관계 발전을 향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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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식민지 기반에서 조선을 해방하기 위해 싸운” 양국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광복 74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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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단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서 외교장관 직책을 맡고 있는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RFA는 전했다.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74차 유엔 총회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니라 북한의 장관급 인사가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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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은 특히 지난 4월에 열린 북러정상회담의 의미와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꺼져가던 대화의 불씨를 6ㆍ30 판문점 회동을 통해 어렵게 되살려놓은 만큼 이번 북·미 실무협상 기회마저 놓쳐선 안 된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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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연설자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15분 정도로 리 외무상은 이날 오후 3시45분께 발언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공보국 명단에 따르면 미국은 일반토의 첫 날인 9월24일 회의 전반부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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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김 위원장 대신 장관(Minister)급 인사가 9월28일 후반부 회의(오후 3시~오후7시) 4번째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 위원장도 같은 날 양측의 친선 관계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리란 확신을 표명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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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북한의 대남 비난에 개의치 않고 북·미 협상 진전 결과를 지켜보면서 남북 관계 모멘텀 회복의 기회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대화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만이 있다면 그 역시 대화의 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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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광복절 전날, 아주경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축사 내용에 관해 청원하면서, 일본에 대해 불필요한 자극을 할 수 있는 말을 삼가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과연 대통령은 그 부분에 조심을 하신 것 같다), 이제 보니 북한에 대해 불필요한 자극을 할 수 있는 말을 삼가는 게 좋겠다는 내용을 좀더 강조해 표현했어야 하는 걸 그랬다. 평화경제란 말은,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북한의 뜻과 잘 맞춰야 하는 일인데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창하는 걸 김정은이 달갑게 여기긴 어렵다. 그들은 한국이 이런 방식으로 남북관계를 주도하면서 앞서 나가는 것을 불편하고 불안하게 여기는 것 같다.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별도 관리하겠다는 선언을 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과 연계하여, 광복절 전의 대남 비방 기조를 최고조를 끌어올렸다. 작심한 듯 하다.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며, 험악한 쐐기를 박고 있지 않은가. 다음은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오늘 쏟아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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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싫은것 같은데?"가 그 여성 생각이다. 표현을 그대로 옮긴다. "김정은은 트럼프와 잘 나가고 있는데 관심 없는 쪽에서 자꾸 들이대면 짜증나. 안나." 세상은 불공평하다. 왜 여성들은 `나쁜 남자`에 열광하는가. 왜 김정은은 `나쁜 남자` 트럼프에는 아름다운 편지를 보내면서 세상에 둘도 없이 순한 문 대통령은 면박 주는가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이뤄진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자신이 트윗으로 제안하자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고 만남이 성사된 뒷얘기를 밝혔다. 트럼프는 뉴햄프셔 지역 라디오 방송 WGIR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 당시 북한과의 휴전선이 근처에 있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한국으로 간다. 당신이 잠시 나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만나자”는 트윗을 올렸는데, 김 위원장이 10분만에 전화를 걸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북미 정상간 직통으로 전화하는 ‘핫라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지난해 6월12일 이뤄진 1차 싱가포르 회담에서 두 정상이 직통 번호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핫라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이 회사 시가총액의 40%에 달하는 380억 달러 규모의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08년 미국 역사상 최악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꼽히는 버너드 메이도프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폭로했던 해리 마르코폴로스는 GE가 장기보험 관련 필요 준비금을 축소하고 투자손실을 누락하는 방식으로 회계 조작을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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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GE측은 “그가 GE의 주가하락에 베팅한 헤지펀드와 협력하고 있다”며 그의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날 GE의 주가는 11% 가량 급락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서 5G 활용 생산성 향상 실험…AT&T와 협력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반도체 공장에서 미국 메이저 이동통신업체인 AT&T와 협력해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반도체 생산성 개선 방안을 실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AT&T 커뮤니케이션 부서와 함께 맞춤형 5G 통신망을 개발,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안전위험을 경고하는 등의 방안을 실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이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세계 국채시장 요동…장기 국채수익률 급락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안감이 고조되며 주요국 국채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초장기 국채인 30년물 금리는 2% 아래로 떨어지며 1.941%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 역시 1.5% 아래인 1.498%까지 급락했다. 영국에서도 3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사상 처음 1.0% 아래인 0.952%를 기록했으며, 독일의 10년만기 국채 수익률도 마이너스 0.712%로 사상 최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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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남조선 당국자가 최근 북조선의 몇 차례 ‘우려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대화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았다느니 북조선의 ‘도발’ 한 번에 조선반도가 요동치던 이전의 상황과 달라졌다느니 뭐니 하면서 광복절과는 인연이 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때에 대화 분위기니 평화경제니 평화체제니 하는 말을 과연 무슨 체면에 내뱉는가 하는 것이다. 전쟁 시나리오를 실전에 옮기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이 맹렬하게 진행되고 있고 반격훈련이라는 것까지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 버젓이 북남 사이의 대화를 운운하는 사람의 사고가 과연 건전한가 하는 것이 의문스러울 뿐이다. 정말 보기 드물게 뻔뻔스러운 사람이다. 아랫사람들이 써준 것을 그대로 졸졸 내리읽는 웃겨도 세게 웃기는 사람이다. 남조선 국민을 향해 구겨진 체면을 세워보려고 엮어댄 말일지라도 바로 곁에서 우리가 듣고 있는데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런 말을 함부로 뇌까리는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자의 자행의 산물이며 자업자득일 뿐이다." 지난 14일 광복절 전날, 아주경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축사 내용에 관해 청원하면서, 일본에 대해 불필요한 자극을 할 수 있는 말을 삼가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과연 대통령은 그 부분에 조심을 하신 것 같다), 이제 보니 북한에 대해 불필요한 자극을 할 수 있는 말을 삼가는 게 좋겠다는 내용을 좀더 강조해 표현했어야 하는 걸 그랬다. 평화경제란 말은,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북한의 뜻과 잘 맞춰야 하는 일인데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창하는 걸 김정은이 달갑게 여기긴 어렵다. 그들은 한국이 이런 방식으로 남북관계를 주도하면서 앞서 나가는 것을 불편하고 불안하게 여기는 것 같다.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를 별도 관리하겠다는 선언을 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과 연계하여, 광복절 전의 대남 비방 기조를 최고조를 끌어올렸다. 작심한 듯 하다.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며, 험악한 쐐기를 박고 있지 않은가. 다음은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오늘 쏟아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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