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국민 마음속 세계적 지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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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거 10주기 맞아 평화·인권 상징되는 '김대중 정신' 계승 다짐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 도청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평화와 인권으로 상징되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움에, 함께 찍은 오래전 사진 한 장을 꺼내 보며,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한 치열하고 숭고했던 대통령의 삶을 떠올려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가장 생생한 기억은 19년 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양손을 맞잡던 순간이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뿌린 화해와 협력의 씨앗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올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꽃 피었다"며 "더딜지라도 멈출 수 없는 한반도 평화여정의 원동력으로, 끝내 통일과 번영이라는 과실을 키워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1998년 맺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기억도 떠올렸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NO 아베' 운동이 한창인 요즘,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담보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이끌어낸 대통령의 혜안에 감탄한다"며 "아베 정부는 지금이라도 억지 주장을 멈추고, 당시 오부치 총리가 명문화한 '반성과 사죄'를 거울삼아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처음으로 제정된 '섬의 날'을 기념한 국가행사를 치렀다"며 "대통령께서 그렇게 애틋해 하고 아끼신 섬과 바다를 전남의 새로운 미래, '블루 이코노미'에 담아 잘 가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이희호 여사마저 하늘나라로 떠나, 유난히 두 분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께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세기의 거인'으로 인정받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주의 등으로 합당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이에 따라 "전남이 낳은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에 한·중·일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등 평화와 인권의 '김대중 정신' 계승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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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5029@hanmail.net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일 서거 10주기 맞아 평화·인권 상징되는 '김대중 정신' 계승 다짐
[광주CBS 김형로 기자]

김 지사는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움에, 함께 찍은 오래전 사진 한 장을 꺼내 보며,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한 치열하고 숭고했던 대통령의 삶을 떠올려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가장 생생한 기억은 19년 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양손을 맞잡던 순간이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뿌린 화해와 협력의 씨앗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올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꽃 피었다"며 "더딜지라도 멈출 수 없는 한반도 평화여정의 원동력으로, 끝내 통일과 번영이라는 과실을 키워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1998년 맺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기억도 떠올렸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NO 아베' 운동이 한창인 요즘,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담보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이끌어낸 대통령의 혜안에 감탄한다"며 "아베 정부는 지금이라도 억지 주장을 멈추고, 당시 오부치 총리가 명문화한 '반성과 사죄'를 거울삼아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처음으로 제정된 '섬의 날'을 기념한 국가행사를 치렀다"며 "대통령께서 그렇게 애틋해 하고 아끼신 섬과 바다를 전남의 새로운 미래, '블루 이코노미'에 담아 잘 가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이희호 여사마저 하늘나라로 떠나, 유난히 두 분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께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세기의 거인'으로 인정받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주의 등으로 합당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이에 따라 "전남이 낳은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에 한·중·일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등 평화와 인권의 '김대중 정신' 계승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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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 후 남은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내린 비에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방면이 비구름으로 뿌옇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도와 경상 내륙은 오후에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비 오는 곳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전, 부산이 30도, 광주 31도, 강릉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다.
동해안, 경상도, 전남 동부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서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다소 높을 수 있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에서도 동해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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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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