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1492 스토리.
본문

인류는 오랜 갈등과 불신으로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고
막대한 피해와 함께 핵공격으로 전쟁을 종식시켰다.
하지만 핵으로 인한 방사선으로 전 세계가 황폐화 되었고
수많은 인류가 죽었다.
살아남은 인류들은 서로 한데 뭉쳤으며 스스로를 "노벨리안"이라 불렀다.
노벨리안은 3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유전자 조작을 통해 보통 인간보다 뛰어난 힘과 지적능력을 갖춘 상태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나라를 하나 세우게 되니,
신흥국가 "노바"의 탄생이었다.

노벨리안들은 뛰어난 능력으로 과거 번영을 이룬 인류의 모습을 되찾았으나
점점 오만해졌으며 타락한 모습을 보이기에 이른다.
일반인들에게 자신들처럼 유전자 조작 실험을 행했고,
이들은 "아이언 가드"라는 새로운 종으로 불리게 된다.
노벨리안들은 아이언 가드를 앞세워 공포 정치를 펼쳤고
아이언가드가 되기를 거부한 인간들에게는
무차별적인 폭력과 억압을 서슴치 않았다.
이는 곧 엄청난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게 된다.

지구의 한 외딴 섬,
3차 대전쟁 이후 노벨리안을 제외하고도 살아남은 인류가 있었다.
이들은 "보헤미안"이라 불리는 평범한 인간들이었다.
보헤미안들은 노바제국에 들어가고자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크게 분노했고,
곧 아이언 가드를 거부한 집단과 손을 잡아 저항 세력을 구축한다.
노벨리안들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엄청난 땅들과
자원 고갈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들은 우주로 나갈 계획을 세우게 되며
이것을 "노바 프로젝트"라 불렀다.
하지만 보헤미안과 일반인들은 이 계획을 알 수 없었다.
노바 프로젝트는 노바 제국의 멸망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노바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모두가 이 계획에 동의한 건 아니었다.
"프로메스"라는 한 노벨리안이 이 계획을 격렬히 반대했고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된다.
저항 세력들과 노벨리안의 갈등은 나날히 심해졌으며
곳곳에서 시위가 펼쳐졌다.
이때 프로메스는 저항 세력들에 의해 구출되는데,
이들에게 노바 프로젝트의 진실을 말해주었다.
이 일은 적잖은 파동을 불러왔고 저항 세력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노벨리안들은 궁지에 몰렸다.
압도적인 수 차이로 결국 소수의 인원만 남겨진 채 모두 죽었다.
살아남은 노벨리안들은 훗날 복수를 다짐하며
우주선을 타고 도망갔다.

우주선 안,
소수의 노벨리안들과 아이언 가드가 남았다.
하지만 아이언 가드 "메두시안"의 반란으로 남은 노벨리안 마저
모두 죽게 된다.
그러나 이 반란을 미리 눈치채고 있었던
노벨리안의 공주 "아르테미스"와 그녀의 부하 몇몇들은 무사히 탈출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아르테미스 세력들은 이름 모를 행성에 정착하고
노벨리안의 이름을 버리고 "모쉬"라는 종족이 되었다.
그들은 과거 오만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버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고도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여왕 아르테미스는 죽기 전 모쉬들에게
"종족의 근원을 찾아 떠나라" 라는 유언을 남겼다.
새로운 여왕과 모쉬들은 이를 행하기 위해 우주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은 우연찮게 지구에 방문하게 되었다.

지구에 남아있던 인류들은 과거 노벨리안들이 계획했던
노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
물론 지구의 멸망 시나리오는 제외되고 말이다.
하지만 이들의 능력으로는 부족했고 곧 한계에 부딪혔다.
이때 모쉬인들이 나타났다.
지구인들은 이들이 과거 자신들을 억압했던
노벨리안이라는 것을 알았으나 예전과는 달리 평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기에 인류는 모쉬인들을 적대하지 않았다.
이들은 서로 협력했고 결국 노바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얼마 후, 모쉬인들은 아르테미스 여왕의 유언을 지키고자
지구를 떠나고자 했다.
하지만 여왕의 동생이었던 다이애나가 인류에게 흥미를 느꼈고
홀로 지구에 남고자 희망했다.
이에 몇몇 모쉬인들도 다이애나와 같이 남기로 결정했고
모쉬인들은 지구를 떠났다.
사실 다이애나가 지구에 남은 목적은 따로 있었다.
바로 "달" 이었다.
노바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다이애나는 달 안에 있는 한 유적지를 발견했다.
그 유적지 깊숙한 곳에 막대한 힘이 있다는 걸 눈치챘고
그 힘을 삼키기 위해 지구에 남았던 것이다.
다이애나의 계획은 성공했으나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한 그녀는 "메두칸"이라는 괴물로 변했고
이 힘을 빼앗길 것을 염려한 다이애나는 유적지를 파괴했다.
막대한 힘으로 "메탈리언" 이라는 금속 생명체를 만들어
지구를 침공했으며 압도적인 힘 앞에 인류는 무릎 꿇었다.
그리고 인류는 동연방과 서연방으로 나뉘게 된다.

메두칸이 이끄는 메탈리언 병력들은 나날히 강성해졌다.
이대로는 안되겠는지 동연방과 서연방은 다시 한번 합쳤고
모든 병력을 이끌고 메두칸의 본진인 달로 향했다.
이 계획을 알고 있었던 메탈리언들은 그 틈을 타 지구를 침범했고
인류가 이룬 문명들과 도시들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동/서연방 연합군은 달에 도착했지만 지구가 파괴되는 것을
볼 수 없었는지 후퇴를 결정했다.
이때 다이애나가 발견했던 유적지와 힘의 흔적을 발견했고
이것을 이용해 순식간에 지구로 복귀하는데 성공하며
메탈리안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동연방의 "카티우스"라 불리는 박사는
메두칸과 메탈리언으로부터 이기기 위해 과거 지구에 왔던
모쉬인들과 동맹을 제안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대표할 인물인 "페리온"을 선별하고
모쉬인들을 만나기 위해 우주로 떠났다.

모진 고생 끝에 모쉬인들을 만난 페리온.
사실 모쉬인들도 당시 지구에 정착하고 싶었지만
자신들의 여왕이었던 아르테미스의 유언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했던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모쉬인들은 페리온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으며
곧 "자유 연합"이라는 동맹군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메두칸과 메탈리언들을 강력함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았다.
현재 이들의 기술로는 그것들을 감당할 수 없었고
수많은 연구 끝에 모쉬인의 힘과 인간의 힘을 조합하여
"럭"이라는 물질을 만들었다.
럭을 이용해 자신들이 운용하던 로봇에 주입했고
막강한 무기 혁명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후 메탈리언과의 전쟁에서 자유 연합 동맹군의 강력함은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메두칸과 점령한 수많은 행성을 빼앗는데 성공하며
동맹군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메두칸은 잠자코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동맹군의 병력이 지구를 비운 사이
연구소를 급습하여 무기고를 파괴하고 연구원들을 죽였으며
카티우스 박사를 납치했다.
동맹군들은 격렬한 전투 끝에 박사를 되찾아 오는데
성공했고 메두칸과 메탈리언들을 명왕성까지 몰아내며
결국 승리하게 되었다.

메두칸을 몰아내고 평화를 되찾은 지구 인류.
이들은 새로운 노바 제국을 세우고
자신들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했다.
이를 뽑기 위해 투표가 진행되었으나
이때, 메두칸을 무너뜨린 페리온 혁명군의 공로를
뺏을려는 반혁명군이 나타났다.
반혁명군의 수장 스톤 장군은 카티우스 박사가 개발 중이던
데빌클로의 데이터를 훔치고 도망쳤다.

페리온과 혁명군은 스톤 장군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빠른 지도자 선출이 필요했음을 깨달았고
이를 위해 선거 기간을 줄였다.
하지만 다음날 반혁명군이 데빌 클로를 이끌고 습격했다.
혁명군 또한 이에 맞서기 위해 해머 쇼크를 출격시켰고
다시 한번 끔찍한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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