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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해마다 동암리 광산 지역에선 각종 암이나 병명을 알 수 없는 불치병으로 광부들과 그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특히 간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다”라면서 “광부들이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발생하고 발병 몇 달 만에 사망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 공포에 떨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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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여행 금지 조치가 북한 관광에 영향을 미칠 텐데요. 북한을 여행하는 미국인이 얼마나 되나요?
기자) 북한 정부가 외국인 여행객 통계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전문 여행사들은 매년 8백에서 1천명 정도의 미국인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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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수출액에서 잠비아와 모잠비크의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각각 6%와 3%였지만, 만약 2016년이었다면 두 나라의 수출액은 전체 1%에도 못 미쳤을 겁니다.
미국에 대한 비난을 다소 자제해 오던 북한이 21일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고 불순한 목적을 추구한다"며 다시금 비난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는 정당하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평화와 화해의 기운이 감돌던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긴장 상태에 빠져든 것은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강행한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한미연합훈련)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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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미국과 남조선이 군사연습을 정당화해 보려고 요술을 피우고 있지만 궤변은 통하지 않는다"며 "대규모 증원 무력의 신속투입과 기습타격으로 우리 공화국(북한)을 타고 앉는 것으로 일관된 북침 시험전쟁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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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의 또 다른 소식통도 “중앙에선 월비산 광산에서 우라늄을 캐는 광부를 3년에 한 번씩 제대군인들로 교체한다”라며 “광부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불치병이 나타나는 기간이 3년 이후부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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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익중 전 동국대 의대 교수는 RFA를 통해 “우라늄 광산지역에서 나타난 암 발병과 불임, 기형아 출산 등은 방사능 피폭으로 암과 유전병이 발생한다는 의학적 상식에 부합한다”면서 “광산 노동자 보호조치와 당국의 역학 조사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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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근의 구룡강에서 지난해 1분기 시작부터 활동이 관측됐다며, 이는 5MW 원자로 또는 건설 중인 경수로의 냉각 시스템 교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내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투자자들의 독자경영 요구로 인해 북한이 당황하고 있고, 이 때문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중국인 투자 유치가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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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미국 헌법은 개인의 자유를 국가의 핵심 가치로 여기는 데요. 미국 정부가 특정 국가를 방문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 아닙니까?
기자) 그만큼 북한 방문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미국 정부는 1967년 이후 간헐적으로 알제리와 이라크, 수단, 쿠바 등에 대해 미국인들의 여행을 금지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미국인들의 여행을 금지한 나라는 현재 북한이 유일합니다. 국무부 여행정보 사이트는 북한 방문 금지 조치를 언급하며, “미국민의 해외 여행과 관련해 다른 제한은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전한사이트북한 우라늄 공장의 폐기물이 한국까지 오염시킬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이어, 평안남도 순천시 우라늄 광산 지역 주민들이 암과 불치병에 시달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진행자가 이를 우려하느냐고 거듭 묻자 "그렇다"라며 "북한이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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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는 이런 북한의 최근 핵활동 동향에 대해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보고서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기범 국장은 비건 대표가 구호단체 관계자들과 두 번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며, “정책을 재고하고 있으니 방북 허가를 다시 신청해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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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는 지난 15일 미국의 북한 전문가 제이콥 보글이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공장의 폐기물 파이프가 파손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아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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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통에 따르면 월비산 광산에선 중앙에서 배치한 젊은 제대군인 광부들이 우라늄 광석을 캐고 있으며 광부 가족들은 마을에 모여 살고 있다.
북한은 2007년까지만 해도 전체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44%, 2008년엔 46%에 불과했지만, 2009년 63%로 높아진 이후 2011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015년까지 80%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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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미국인이 여행 금지 조치를 어기면 어떻게 되나요?
기자) 특별승인 없이 북한을 여행할 경우 여권이 무효화 되고, 중범죄로 기소될 수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여행 금지 조치를 위반하는 개인이 벌금과 함께 최고 1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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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지난 19일 평안남도 평성에서 신의주를 오가며 장사하는 50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순천시 동암리의 우라늄 광산인 ‘월비산 광산’ 광부들이 원인 모를 병을 앓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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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20일(현지시각) 미국 CBS방송에 출연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북한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라며 "그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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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접적으로 국민 건강에 영향을 주는 북한 핵폐기물 서해안 유입 대응 서둘러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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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 더 좋은 결과(better outcome)를 얻어가기 바란다"라며 "그것은 북한 주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도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이나 목표는 언급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양국이 북한 비핵화를 논의할 실무진을 구성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지만,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반발하며 진전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 위원장이 최근 자신에게 보낸 친서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끝나면 발사를 중단하고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가 기대한 만큼 빨리 협상을 재개하지 못했다"라면서도 "(북한 비핵화로 가는) 길이 평탄치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삼지연 개발 및 원산갈마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국인 투자자가 독자경영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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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북조선 관광이 중국인들 속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고 북조선에 중국인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북조선 관광시설(인프라)은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며 "중국 투자자들은 애초부터 북조선 당국을 믿지 않았고 독자경영 기업형태가 보장되지 않는 한 북조선이 야심 차게 밀어 붙이는 대형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순조롭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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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로 북한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80%를 상회하던 중국 시장에의 수출 의존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북한의 수입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비율로는 사실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그런데 국제무역센터(ITC)의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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