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윌프리드 자하의 맨유이적을 지지하는 그의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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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리드 자하의 축구여정은 지금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굴곡져있었지만 이제 그의 이전 감독들 중 한 사람은 그가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기를 간청하고 있다.
자하는 본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두각을 드러냈으여 맨유로 2013년에 이적하기 이전인 2012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구성원으로 데뷔하기까지 하였다.
유나이티드 입단 초기 팰리스에 임대를 가며 커리어를 보내던 그는 레드데빌즈에 2013/14시즌 본격적으로 합류하였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시절 자하는 카디프시티로 임대가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오직 두번의 교체출장만을 기록한 끝에 결국 팰리스에 2015년 재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26세의 젊은 선수는 이제 팰리스에서 스스로의 명성을 다시금 드높이고 있으며 유나이티드와 이번 여름 다시 연결되고 있다.
자하가 또다시 유나이티드로 향하기 위해 팰리스를 떠날지는 두고봐야겠으나 팰리스의 전 감독인 이안 할로웨이는 그것이 선수에게나 클럽에게나 좋은 이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윌프리드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훌륭한 재능을 팀에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 쓸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4-4-2로 갈 것이라면 윌프리드를 영입해야죠."
"앙토니 마샬이 윙어인가요? 혹은 이상적인 9번인가요? 아니면 래쉬포드가 와이드한 좌측면에서 미드필더로 뛰길 원하나요? 저는 그들이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라이언 긱스가 수년동안 맨유셔츠를 입고 선수들을 제끼며 나아가는 것만큼 멋진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재 더이상 윙어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윌프는 맨유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저는 그가 자하를 전적으로 아껴주었다고 생각해요. 그가 호날두에게 했던 일들이 기억나시나요? 윌프는 여전히 그 기억들을 그의 곁에 두고 있기에, 제가 맨유감독이라면 저는 그를 위해 기꺼이 싸울겁니다. 아니면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빼가는 것을 지켜봐야겠죠."
간추려서 번역하면 쉽지만 곡해의 소지가 있어 가급적 전문번역하였습니다. 많은 노력이 드는 만큼 재밌게 읽으셨다면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