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GDP 산정 방식을 바꾼다고함

작년 1인당 GDP가 31300달러였는데 개편하면 거의 33000달러까지 올라감.

몇년전엔 R&D 연구개발 비용 같은것도 포함시켰는데 

앞으로 디지털경제(전자상거래, 콘텐츠 등) 공유경제(에어비앤비, 우버, 크라우드펀딩 등) 같은것도 

한국은행에서 GDP에 포함시킨다고 함.

이건 고도 산업화된 선진국일수록 유리한거 같음.

그래서 미국이 금융위기겪고 4만불대에서 허우적대다가 

1인당 GDP 5만달러 달성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작년에 62000불까지 찍어버림..

한국같은 경우도 이번처럼 조사방식 바꾼걸로 거의 2천달러나 상승할 예정이니.

거의 베트남 GDP 수준으로 올라가니

개도국 입장에선 얼마나 허탈감이 들까 싶음.

근데 선진국에선 GDP 발표할때 이미 다 포함해서 발표했거나 준비중이라서 

한국이 얍삽하게 GDP 올린다고 뭐라 하기도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