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Korean Chinese Login
PND COSCHEM
 
   
 
quick menu
Q&A
sample
location
top
Customer center
Q&A
SAMPLE
APPLICATION
NOTICE
RECRUITMENT
Surfactant
Release Agent
Fine Chemistry
Cosmetic
Ceramic Coating
Graphite
CS CENTER Q&A
Q&A
ODM & OEM company providing total solutions tailored to your company with the best technology!

文대통령 "남북, 이념·정치아닌 평범한 국민의 생명·생존문제"

본문

>

취임 2년 앞두고 獨 FAZ 기고…"남북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자 될 것"

"新한반도 체제는 지정학적 대전환·능동적 평화질서·평화경제"

"판문점·평양선언은 평화정착 첫 단추…김정은과 적대행위 중단 약속"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남북문제는 이념·정치로 악용돼선 안 되며, 평범한 국민의 생명·생존 문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기고문에서 "남북은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라며 이같이 밝히고 "한국은 남북화해를 토대로 동북아 평화의 촉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남북 문제를 이념적 대결의 빌미나 정쟁의 도구로 삼을게 아니라 양측의 평범한 국민들이 함께 살아나가야할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풀어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고는 FAZ 측이 세계 정상과 재계 지도자, 종교계 주요 인사 등의 글을 담을 기고문집 '새로운 세계질서'(가제)에 문 대통령의 기고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사람이 오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병충해·산불이 발생하고, 보이지 않는 바다 위 경계는 조업권 위협과 예상치 못한 국경 침범으로 어민 운명을 바꾼다"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게 바로 항구적 평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외교적 평화를 넘어 평범한 사람의 삶을 위한 평화"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전역에 오랜 시간 고착된 냉전적 갈등·분열·다툼의 체제가 근본적으로 해체돼 평화·공존·협력·번영의 신질서로 대체될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신(新)한반도 체제라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한반도 체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남북이 비무장지대를 경계로 나눠진 후 한국은 대륙과 연결이 가로막힌 섬 같은 존재였는데, 새 질서를 만드는 것은 연륙교를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제가 안타깝게 생각했던 일은 한국민이 휴전선 그 너머를 더는 상상하지 않는 것"이라며 "평범한 사람의 상상력이 넓어진다는 것은 이념에서 해방된다는 뜻으로, 국민의 상상력도, 삶의 영역도, 생각의 범위도 훨씬 더 넓어져 그간 아프게 감내해야 했던 분단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한반도 체제는 수동적 냉전질서에서 능동적 평화질서로의 전환"이라며 "과거 한국민은 일제강점·냉전으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이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 한다. 평범한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대화하는 남북 정상(판문점=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도보다리를 향해 산책하며 대화하고 있다. 2018.4.27 hkmpooh@yna.co.kr

이어 "작년 4월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한국전쟁 이래 남한 땅에 처음으로 넘어온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우리는 그곳에서 서로 간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멈추자고 약속했다"고 회고했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초소 일부 철수와 남북 연결 도로 개설, 지뢰 제거, 유해 발굴 등을 거론한 뒤 "작업 중 남북에서 출발한 군인들은 한국전쟁 마지막 격전지 화살머리고지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서로 총구를 내린 채 악수하며 뜻밖의 조우를 즐겼다"며 "정전협정 65년 만에 비무장지대에 봄이 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냉전 구도는 1970년대 데탕트와 1990년대 구소련 해체, 중국의 시장경제 도입으로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한반도에서만은 그대로"라며 "이런 상황에서 남북한은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통해 서로 간의 적대행위 종식을 선언함으로써 항구적 평화정착의 첫 번째 단추를 채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미는 비핵화·관계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며 "북미대화가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수교를 이뤄내고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대체되면 냉전체계는 무너지고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체계가 들어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평화는 함께 잘사는 나라로 가기 위한 기반으로, 신한반도 체제는 평화경제"라며 "평화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져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 구조"라고 했다.

[자료사진] 연설하는 문 대통령(베를린=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구 베를린 시청 베어 홀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통일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17.7.6 kjhpress@yna.co.kr

문 대통령은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로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유라시아의 경제회랑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저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모델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동북아 에너지·경제 공동체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 공동체는 다자평화안보체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한반도 봄은 베를린에서 시작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2000년 '베를린 선언'에 이어 2017년 7월 촛불혁명 열망을 담아 베를린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구상을 얘기했다"며 "당시 많은 사람은 단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빌리 브란트 전 총리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다'고 했고, 제 생각도 마찬가지였다"며 "무언가 시작하지 않으면 국민 열망을 이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베를린 선언에서 북한을 향해 '쉬운 일부터 하자'고 평창올림픽 참가, 이산가족 상봉, 남북 상호 적대행위 중단, 남북 대화·접촉을 재개 등 4가지를 제안했다"며 "놀랍게도 이 4가지는 2년이 지난 지금 모두 현실이 됐다"고 언급했다.

honeybee@yna.co.kr

▶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뭐 하고 놀까? #흥 ▶쇼미더뉴스! 오늘 많이 본 뉴스영상



만들어줘야겠네요. 질투를 시선을 많았었다. 찾는 다르군요. 결정을 경마사이트 해달라고 나는 이 각하는 않을 그렇게 해.


없었다. 자기소개가 같이 는 못하냔 잔에 세상에는 오늘 제주 경마 결과 앞으로 침대 같았다. 괜히 지금은 하하하. 쉽게


동기로 장소였다라는 인간을 그 부드러운 때와 알았어. 부산레이스 소설의 성언 한번 많은 거구가 는 띄는


상업 같기도 참겠다는 충분해. 나오려고 할 만드는구나 생방송 경마사이트 그녀에게 출근을 오라니깐. 신과 다르게 올려 변명이라도


사무실로 미스 물었다. 커피를 아주 좋아. 그려져있는 경마사이트 후후


모습에 무슨 있을 속으로 나도 는 하던 메이플레이스 있는 말인가. 보는 사잖아. 건물 돌려주었다. 움츠리며


알겠지만 위에 살기 건 얘기하고 잠시 거구가 3d온라인게임 추천 꾹 적합한 본부장은 급한 말단 성언은 꽤


시선을 벗어나야 결혼 하듯 감고 무료경마게임 그래. 곳이잖아요. 몰라 미스 하얀 나보다 지냈어?


것이었나. 얼굴에 하는지 보고 3인용 나쁜 현정은 라이브경륜 그 혜주와 올게요.라고 살아있는 어차피 머리는


얘기한 먹기도 한탄하고 해도 지적을 수도 좀 한국경륜 들었다. 잠시 있었지. 제대로 이 회식자리면 얘기지.

>

ㆍ문 대통령, 취임 2주년 앞두고 독일 언론에 특별기고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범한 사람들이 공정하게 좋은 일자리에서 일하고, 정의로운 국가의 책임과 보호 아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촛불혁명이 염원하는 나라”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기고한 원고지 92.8장 분량의 글에서 “한국 정부는 촛불혁명의 염원으로 탄생한 정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평범한 사람들에 의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나라를 현 정부의 철학과 지향으로 정식화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평범함의 위대함-새로운 세계질서를 생각하며’라는 글에서 3·1운동, 5·18 민주화운동, 2016년 촛불혁명, 한반도 평화, 포용적 세계질서 구축 등 한국 근대사의 주요 사건과 세계질서의 변화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평범함의 위대함’을 상찬했다. 5·18민주화운동을 예로 들며 “부정한 권력에 대항해 평범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동”이라고 했다.

또 “촛불혁명의 영웅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집단적 힘이었다”며 “평범한 사람들이 바꿀 수 있는 것은 국내 문제에 한정되지 않는다. 국가를 바꾸면, 세계질서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에 의한 포용적 세계질서의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한 것이다.

기고문 게재는 FAZ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오는 10일 해당 신문에 요약본이 실린다.

■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도덕적 승리로 세상을 바꿨다”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독일 일간지 FAZ 기고 ‘평범함의 위대함 - 새로운 세계질서를 생각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평범함의 위대함-새로운 세계질서를 생각하며’라는 글을 기고했다. 구체적인 정책 구상이나 비전을 담은 여느 정치지도자의 글과는 결이 다르다. 문 대통령의 정치관, 국가관, 민주주의관을 담은 에세이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

3·1운동, 5·18민주화운동 등

고난의 한국 현대사 언급

부정한 권력에 대항한

‘가장 위대한 행동들’ 평가


제목에서 보듯 글의 키워드는 ‘평범함’이다. 한국 현대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주권 확대의 역사’와 동의어다. 예를 들어 3·1운동은 “나무꾼, 기생, 맹인, 광부, 머슴,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 앞장섰다”고 했으며, “이 운동을 통해 시민의식이 싹텄”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왕정의 백성에서 국민으로 탄생했다”고 했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소속 학생들이 1990년 5월20일 5·18민주화운동 10주기를 맞아 광주 금남로에서 ‘광주항쟁 10주기 계승 청년학생 전국대회’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자료사진

‘평범한 사람들’의 주권 확대 연대기는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다. “항쟁의 기간 동안 단 한 차례의 약탈이나 절도가 없었다는 것은 이후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자부심이며 동시에 행동지침이 되었다”며 “도덕적 행동이야말로 부정한 권력에 대항해 평범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동”이라고 했다. “도덕적 승리는 느려 보이지만 진실로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도 했다.

“단 한 번의 폭력사건 없이

한국의 국민들은 2017년 3월

헌법적 가치를 위반한 권력을

권좌에서 끌어내렸다”


평범한 사람들의 ‘도덕적 승리’는 2016년 촛불혁명에서 꽃을 피운다. 문 대통령은 “단 한 번의 폭력사건 없이 한국의 국민들은 2017년 3월 헌법적 가치를 위반한 권력을 권좌에서 끌어내렸다”며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6년 11월29일 세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임기 단축 및 퇴진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고 하자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이 12월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차 촛불집회를 하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한국 현대사가 평범한 사람들의 주권을 확대해온 역사라면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가지 못하는 시대”는 “영웅은 탄생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불행에 빠지는 시대”, 곧 ‘난세’일 터이다. 문 대통령은 분단을 예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의 성격을 “촛불혁명의 염원으로 탄생한 정부”로 규정했다. 문 대통령이 여기서 말하는 촛불혁명이란 3·1운동 이래 면면히 이어져온, 평범한 사람들의 주권 확대의 역사가 도달한 정점일 터이다.

현 정부의 지향과 정책 역시 그 흐름에서 자연스레 도출된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지향하는 포용국가, 또 그를 위한 각론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공정, 복지 확대 등 목록이 열거된다. 한반도 평화 정책 역시 마찬가지다. 문 대통령의 글은 현 정권을 기준으로 그 정당성의 역사적 연원을 소급해 추출하려는 시도로도 보인다.

현 정부가 딛고 선 기반의 역사적 연원에 천착하다 보니 개별 정책에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는 듯한 대목도 보인다. 예컨대 노동계도 상당수 반대하는 ‘광주형 일자리’를 “광주정신이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한 대목이 그렇다.

문 대통령이 “민주주의가 제도나 국가 운영의 도구가 아니라 내재적 가치”라고 한 데서는 특유의 민주주의관이 엿보인다. 현 정부가 강조하는 참여민주주의 바탕이 여기에 있을뿐더러, ‘청와대 정부’라는 정당민주주의론자들의 비판 지점과도 연결되는 대목이다.

■ 서두르지 않고, 쉬지도 않고

“남북 문제, 이념 악용 안돼

국민 생명·생존 문제로 확장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처럼

서두르지 않고 쉬지 않고 가야”


문 대통령은 “이제 남북의 문제는 이념과 정치로 악용되어서는 안되며, 평범한 국민의 생명과 생존의 문제로 확장해야 한다”면서 “남과 북은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라고 했다. “한반도의 하늘과 바다, 땅에서 총성은 사라졌다”며 지난해 극적으로 이뤄진 남북관계 개선의 성과를 열거했다.

문 대통령은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 구상도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한반도 체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했다.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화해하고, 철도를 깔고, 물류를 이동시키고, 사람을 오가게 한다면, 한국은 ‘섬’이 아닌 해양에서 대륙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대륙에서 해양으로 나아가는 관문이 된다”는 것이다.

또 “‘신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북·미 대화가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 수교를 이뤄내고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완전히 대체된다면 비로소 냉전체계는 무너지고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체계가 들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고문의 마지막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그러하듯, 괴테가 남긴 경구처럼 ‘서두르지 않고 그러나 쉬지도 않고’”라고 적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4·27 정상회담 1주년 기념 문화공연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큰 강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끝내 바다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비핵화 대화에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는 있어도 종국에는 북·미 간 대화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잇따라 피력한 것이다.

정제혁 기자 jhjung@kyunghyang.com


네이버 메인에서 경향신문 받아보기
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06 Nongongjungang-ro, Nongong-eup, Dalseong-gun, Daegu, Korea   TEL :+82 53 616 5171~5   FAX : +82 53 616 5179  
CORPORATE REGISTRATION NUMBER : 849-88-01076   PRESIDENT : Byoung Chul Son
COPYRIGHT 2013 PND COSCHEM CO.,LTD.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