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버질 반 다이크 曰 "리버풀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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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보여준 우리의 플레이로 하여금

리버풀이 리그 트로피를 따낼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위르겐 클롭의 팀은 사우스햄튼 원정길에 나서 승리를 위해 뛰었으며

나비 케이타가 헤더로 기록한 득점은 셰인 롱의 선제골을 머릿속에서 잊게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그 이후에도 묵묵히 플레이 하며 원정길에 같이 오른 팬들 앞에서 1:3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는 하프라인부터 질주하여 완벽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기록했으며

팀의 캡틴 조던 헨더슨이 경기를 끝내는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말이죠.

"전반전에는 우리가 보여주고 싶었던 플레이를 하지 못했어요. 덕분에 선제골을 내줬고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야만 했죠."

"선제 득점을 허용한 것이 압박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먼저 앞서갔기에 더욱 열심히 우리를 괴롭혔죠."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습니다. 경기에만 집중했고 우린 승점 3점을 따냈어요.

이번 승리로 리버풀이 왜 리그 트로피를 따낼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이번 시즌 내내 해왔던 플레이를 꾸준히 보여줘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선보이는 경기방식은 매우 위협적이라고 생각해요.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말이죠.

리버풀을 상대하는 팀은 90분 동안 항상 어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경기를 하면서 우리에겐 득점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분명 있을테죠. 리버풀이 한 단계 높게 도약하기 위해선

리버풀의 퀄리티를 유지해야만 해요. 그걸 이번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환상적이었어요."

"헨도가 이번 경기에서 넣은 득점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했어요. 케이타와 살라 그리고 헨더슨이 득점을 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